“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은 외로운 게 아니에요“ 비혼주의 청년들의 인터뷰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8.07.31 14:07

결혼, 그 당위성에 물음표를 던지는 청년들.

불교 초기 경전인 <숫타니파타>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절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만났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니 기쁜 마음으로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그와 같은 동반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땅한 동반자를 만나지 못한 걸까요, 그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일까요. 당당하게 홀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비혼에 대한 인식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2016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08년 23.6%에서 12.5%로 8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고,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응답자는 27.7%에서 42.9%로 증가했습니다.

비혼을 선택한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변화된, 또 앞으로 변화될 세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안랩 기자단은 비혼주의 청년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출처 : 무료 사진 저장소 pixabay]

Interviewee

※ 인터뷰 대상자는 설문지에 비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집단군에서. 비혼에 대한 가치관이 오랫동안 자리잡고,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고 체크한 설문자 중 인터뷰에 응할 의사가 있는 세 분으로 뽑았습니다.

이지수 (23, 여, 대학생, 이하 ‘이’)
김명훈 (24, 남, 대학생, 이하 ‘김’)
박하은 (27, 여, 직장인, 이하 '박')

 

Q1. 비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박] : 결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게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직장인인데, 원하는 회사에 어찌 저찌 오긴 했지만, 이 회사에 오기까지 서류탈락, 최종탈락 다 합치면 수십번은 될거에요 (웃음). 힘들게 잡은 자리인 만큼 이 자리를 지키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여담이지만 취준생때는 '힘들게 자리 잡으면 이제 한 숨 돌릴 수 있겠네' 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회사에 오고 나니 여기도 나름대로 너무 정신없고 바쁘네요. 결혼은커녕 연애 생각할 틈도 없어요.

[이] :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는게 가장 큰 이유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생 4년, 저를 위해 투자한 시간들이 많은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고도 싶고, 또 내가 원하는 분야에 도전했는데 만에 하나 실패했을 경우 그 책임을 오로지 내 삶 안에서만 국한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비혼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김] : 저는 비교적 평범한 이유인데요, 전 단순히 누구랑 같이 있는 것 보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마음이 안정됩니다. 누굴 챙겨주기 귀찮아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또 제가 사는 공간은 '내 안식처,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나만의 영역'이란 확고한 생각이 있는데요,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공간을 나눈다면 아무래도 눈치도 보이고 휴식을 취해도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이 안될 것 같더라고요.

 

Q2. 결혼을 하지 않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이]: 나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늘어난다는 게 장점이겠죠? 집에 들어와서 청소를 하든 안하든, 아이돌 덕질을 하든, 책을 읽든, 직장과 병행하여 야간 대학원을 가든, 아침도 ‘내 시간’, 저녁도 ‘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요새는 옛날처럼 여자에게 가사노동을 모두 떠맡기는 악습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역할분담’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것조차도 저에겐 의무감으로 다가오고, 그런 의무감을 느끼고 싶진 않아요.

[김]: 앞서 언급했듯 나의 휴식시간과 공간을 침해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를 하셨는데, 제가 어렸을 때는 특히, 그리고 어머니께서 특히, 퇴근 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봐 왔어요. 직장에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텐데 집에서도 피로에 시달리시는 걸 보면 속상한 마음과 동시에 저는 저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기도 했습니다. 또 취미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박]: 내가 번만큼 내가(나만) 쓰니까, 상대적으로 주체적이고 여유있는 경제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구요, 직장을 유지하며 롱런할 여지가 주어진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리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주변에 같이 일하는 기혼 동료나 상사들을 보면 많이들 힘들어하고 직장 유지에 위기가 찾아오더라고요.


 

Q3. ‘나이가 적당히 들면 결혼해야지라는 눈치가 보이지는 않나?

[이] : 저희 집은 부모님부터가 결혼 하지 싫으면 하지 마라. 엄마 아빠랑 평생 같이 살자는 주의라서 딱히 그런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김] : 나이가 들면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지금 비혼도 하나의 트렌드로 인정받기 시작한걸 보면, 제가 더 어른이 되었을 때엔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져서, 당당하게 비혼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박] : 저의 아버지쪽 어른들이 조금 전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셔서 나중에 내가 싫다는데 억지로 결혼하라고 강요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제가 앞서 언급했듯 힘들게 회사에 들어오고, 이 삶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니까, 부모님들도 건강은 챙겨라라는 말 외에는 딱히 강요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아무리 확고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님이 있을지라도, 자식이 자신의 삶에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식의 의지를 굳이 꺾으려는 부모는 없을 거 같아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 물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겠지만.

 

Q4. 비혼에 대한 이점만큼 부각되는 단점은 ‘외로움’인 것 같다. '외로움'에 대해서?

[이] : 저도 그 생각을 좀 많이 해 보았어요. 계속해서 ‘나만 중요해, 내 성공만을 바라보겠어!’ 하고 살다가 나중에 꼬부랑 할머니 되어서 아무도 내 곁에 없어지면 어떡하나.. 하고요. 근데 제가 내린 결론은, 외로움은 1차원적으로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드는 감정’은 아니라는 거에요. 주변에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외로움을 느낄 사람은 느끼고, 수십년을 같이 산 가족이 있음에도 외로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거 아니겠어요? 결국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생기는 감정이라기 보단, 주변에 사람들이 ‘어설프게 존재해서’ 생기는 감정인 것 같아요. 결혼은 안해도, 다가오는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들과 얕은 연을 맺기보다는 깊은 진심을 나누면 나이가 들어도 외로움을 느낄 것 같진 않아요.

[박] : 앞서 한 이야기랑 일맥상통하는 얘기 같기는 하지만, 하는 일에 정신이 없다보면 그런 감정을 느낄 새도 없지 않을까요..? 이게 꼭 바람직한 삶인지는 의문이 들지만, (웃음) 적어도 지금까지 저는 이렇게 살아왔고 큰 불만은 없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 것 같기도 하고요.

[김] : 사람이니까 당연히 누구나 외로움을 느낄 순 있지만 그 외로움을 꼭 ‘사람을 찾아서’, 또 ‘사람한테’ 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종교가 있는데, 종교에서 외로움을 풀 수도 있는 것이고, 반려동물이 있다면 나를 반겨주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보며 풀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나중에 외로울 까봐 걱정되서 하기 싫은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생각 같아요.

 

Q5. 나에 대한, 남에 대한 책임에 억눌려 사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박] : 음, 뉴스 책 어딜 봐도 한 눈에 볼 수 있는게 ‘요즘 청년들이 살기가 많이 퍽퍽하다’는 것일텐데요,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놓쳐선 안되는 자신만의 행복 하나쯤은 갖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소확행이라는 말, 요새 많이들 쓰잖아요. (소확행 =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또는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 인생의 진도나 커리큘럼을 따라잡는데 급급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아 그걸 지켜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이 무조건 행복에 직결될거라 생각하고 결혼을 한다거나, 이 나이쯤 결혼하는게 내 ’인생의 진도‘에 맞으니까 결혼한다면 행복에 직결되지 않을 수도 있을 거에요.

[김] : 모든 선택은 본인의 행복을 기준으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난 죽어 눈감는 그 순간까지도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이기적인 생각은 아니거든요. 법이나 도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자기 행복한 걸 자기가 선택하는게 큰 잘못은 아니에요. 나에 대한 책임은 이왕 태어난거, 제대로 잘 살아보기 위해 져야 하는 거겠지만, ‘남에 대한 책임’은 내가 행복한 선에서만 지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책임감을 가져서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 인터뷰 주제가 비혼이지만 역설적으로 저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많이 다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요새 TV나 뉴스를 보면 청년 실업률도 한없이 오르고, 취직이 되었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게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런 고단한 청년들의 삶이 비혼주의 인식이 확산되는 것과 무관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본인 자유지만, 고단한 삶의 고통은 결국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경감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게 다 정답이고 맞는 말은 아닐 수 있지만, 제가 앞서 외로움에 대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설프고 얕은 관계’를 최대한 피하고 다가오는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면 결혼의 여부를 떠나 모두가 힘든 세상을 행복하게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행사 를 다녀오다!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8.06.06 18:20






국내 최대 규모의 

'PIS FAIR 2018'을 

다녀오다!!!






#1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PIS FAIR 2018'

 


 

 





이번에 안랩기자단이 찾은 곳은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행사인 PIS FAIR 2018입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50여개의 기관이 후원하며

40개의 기업과 4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한 매우 큰 규모의 행사인데요



이런 행사에 안랩이 빠질 수 없겠죠?





 

 




안랩은 중앙에 위치한 부스에서

 새로운 보안 장비 및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지능형 보안 위협에 대한 트렌드 및 종합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2 안랩 인터뷰



안랩 부스에서 안랩의 한성호 과장님을 만나 

안랩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안랩기자단: 현재 안랩부스에서 홍보하시고 있는 안랩의 개인정보보호용 제품엔 어떤 것이 있나요?

 

한성호 과장: 홍보하는 제품에는 EMS, PC지키미, MDS, EDR, EPP, Patch Management 6개가 있고 그 중에서 EPPEDR이 신제품이에요. 지금 MDS 외 모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MS는 여러 안랩의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하는 통합 관리 하드웨어입니다. 이 플랫폼 위에 Patch management 등의 소프트웨어들이 설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기업체에서 개인정보 관리가 법으로 제정되어 있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런 안랩의 보안 솔루션으로 관리 하고 있습니다

 

안랩기자단: 다른 회사들에 비해 안랩이 주력하고, 특화되고 있는 분야의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성호 과장: 안랩은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면의 대시보드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pc 지키미에 대한 현황, 악성코드 현황, 개인정보관리 등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보안패치가 나오면 내부에 패치랩이라는 부서에서 다 한번씩 검증을 하고, 검증 후에만 저희 서버에 배포를 합니다. 그만큼 다른 회사에 비해 자체적으로 안전성 부분에서 관리를 많이 한다고 볼 수 있죠.

 

안랩기자단: 그렇다면 현재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나 앞으로 새로 나올 제품을 살짝 공개 해주실 수 있나요?ㅎㅎ

 

한성호 과장: 지금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는 부분은 신제품과 관련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기술이 바로 엔드 포인트에 대한 위험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인 EDR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악성코드에 언제 감염이 됐고 어떤 파일을 만들었는지 등의 과정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겁니다.

 

또한 EPP 솔루션에선 연계 규칙과 연계 대응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보안 관리자가 현황 파악만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연계규칙을 사용하면, 예를 들어, 백신의 실시간 감시가 꺼져 있을 때 사용자한테 알림을 보내는 등 조금 더 능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다양한 부스 체험

 


그 뿐만 아니라

PIS FAIR에서는 

많은 기업들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3M에는 정면에서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특수한 필터가 있었습니다.

미세한 블라인드 처럼 좌우에서는 안보이고

 딱 정면에서만 화면이 보이도록 하는 신박한 특허 제품이었습니다


사무실이나 카페 등 공개된 장소에서 

중요한 문서를 정보 유출 없이 열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인듯 했습니다.




 





다음으로 간 부스는 우경정보 기술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지나가면 사람 얼굴을 인식해 저절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고 

그 얼굴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CCTV 영상 속 제 얼굴도 비밀번호나 주민번호처럼 하나의 개인정보인데요

이런 초상권의 침해를 막아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HP에서는 프린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킹의 위험성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HP 프린터 내 다양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습니다!


대규모 프린트물이 많은 기업에서는 

뛰어난 프린트 처리속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P에서는

 신제품 프린트기에 PC못지않은 고성능 CPU와 

자체적인 내부 보안장치, 프로그램들을 설치했고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교내 복합기가 해킹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신 점을 봐서

PC뿐만 아니라 프린터기와 같은 사무보조장치의 보안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강연 및 세미나

 

PIS FAIR에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거리도 풍성했습니다.





이틀에 걸친 세미나에서는 네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정보보호에 대한 영감을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독특했던 점은 강연 전 

"Mediadot"앱을 다운받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앱을 통해 강연 프로그램이나 참여 기업을 알 수 있었던 점은 물론

강연자료까지 열람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보안뉴스 뉴스레터

 

안랩의 제품기획팀 김봉필 부장님께서도 발표에 참여하셨습니다!

2018년의 보안 위협들을 정리해 주시고,

그에 따른 대응책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우선 최근 10년간 신규 악성코드와 전체 악성코드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는 현황과 최근 유행하는 악성코드인 랜섬웨어, 채굴 악성코드, 크립토재킹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커들의 주요한 타깃 공격기법인 워터링 홀, 스피어피싱, 중앙관리 서버 공격, 공급망 공격등으로부터 안전한 인프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텐데, 김봉필 부장님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써 가시성 확보를 통한 위협 대응'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덧붙여 안랩의 신제품인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EPP가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거라 말씀해 주셨는데요.

한성호 과장님과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 단일 매니지먼트 기반의 관리와 연계정책을 통한 위협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5 마치며

 

천명의 참관객들과 함께한 이번 정보보호 축제 PIS FAIR는 

저희 기자단의 정보보안 지식과 안목을 넓혀주고

안랩의 EDR, EPP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정보보호 신기술들을 만나보는 가슴뛰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저희 기자단 또한 오늘 접한 기술들에 대한 놀라움 반

앞으로 등장할 여러 신기술들에 대한 기대감 반으로 오늘 축제 관람을 끝마쳤는데요


최근 보안 관련 시사와 동향을 알고 싶으시거나

정보보안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각계의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엿보고 싶으신 분들은

PIS FAIR를 꼭 참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젊은 소프트웨어 인재가 미래다! 2018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8.05.31 21:17

#1. 최고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자라나는 곳, sw마에스트로




SW마에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여명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련 산업별 전문가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개발 능력을 키워나가는 인재 양성프로그램인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8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는, 

SW마에스트로 과정의 인증자들과 수료생들의 성과들을 발표함으로써 

젊은 SW인재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행사입니다.





#2 내부 입장 - 행사 일정


 

 

행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1. 8기 수료생들의 인증 프로젝트 전시 관람


2. 강연 및 인증식


3.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들의 데모데이(제품, 서비스, 아이디어 소개)




#3 8기 인증자들의 인증 프로젝트 전시


4개의 팀으로 구성된 이번 8기의 인증프로젝트에 소개된

네 프로젝트들이 부스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최종 인증팀답게 한 팀 한팀이 모두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놀라운 기술력으로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름 

팀프로젝트명

소개 


이대화

김동한


WALLnut

파일의 특징을 추출하여 딥러닝으로 학습된 모델을 통해 랜섬웨어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감염되지 않은 안전한 파일만 새롭게 정의된 

파일 시스템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솔루션 제공


성준영

장상현

서상범

 

fontto 

소수의 글자만 작성되었을 때 딥러닝을 통해

주어지지 않은 나머지 만 여 글자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하나의 폰트로 제작하는 서비스


이의령

최광희

하지윤

 

ARGOS 

다중 CCTV에서 동일인물을 식별하는신기술로써,

다중 CCTV에서 위험인물의 이동경로를 

탐지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기능 제공 

오강훈

김예본

itTone

자신의 피부톤과 퍼스널 컬러를 알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피부톤 측정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색조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WALLnut 이대화 인증자와의 인터뷰)


예상보다 일찍 컨퍼런스에 도착한 덕에, WALLnut의 이대화 인증자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어떤 프로젝트를 만드신 건가요?

A : 얼마 전 랜섬웨어가 전세계 강타해서 큰 손실을 초래했다는 사실은 잘 아실 텐데요,

저희는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한 '파일 백업 솔루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Q :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아래 그림 참조)

백업버튼을 누게 되면 자동으로 파일을 탐지하여, 탐지된 파일의 특정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그걸 서버로 전송합니다. 

서버에서 딥러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랜섬웨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판단하게 되는데,

만약 랜섬웨어에 걸리지 않았으면 저희가 만들어놓은 새로운 파일 시스템에 백업시키고,

랜섬웨어가 걸린 파일이면 통로를 잠궈, 미리 백업시켰던 파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그럼 안전한 파일만 골라 백업하는 파일 시스템이라고 보아도 무방한가요?

 

A: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만든 것은 딥러닝 모델과 그에 맞는 새로운 파일 시스템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Q; 실제 고객에게 사용해본 적이 있나요?

 

A: 병원에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의료법상으로는 본인의 고의가 아니어도 랜섬웨어로 의료기록을 잃으면 

그것만으로도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타겟으로 잡았고요, 실제 시제품을 나누어 주며 설명해 드리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Q: 처음 피드백했을때 개선점은 무엇이었나요?

A: UI(디자인) 와 관련된 것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4 강연 및 인증식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김경미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iitp 센터장님, 과기정통부 SW정책관님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님의 축사와 함께 인증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내로라하는 100여명의 연수생들 사이에서 뽑힌 10명의 인증자들이니만큼 

그간의 노력도, 쌓인 실력도 정말 대단했을 것 같은데요, 저 또한 있는 힘껏 박수쳤습니다.



#5 수료자들의 데모데이 

(데모데이 :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

 

잠깐의 휴식 시간 이후 예비창업자들과 기창업자들의 데모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실력과 열정넘치는 젊은 창업자분들은 과연 어떤 사업을 꿈꾸고 있을까

많은 기대를 하였는데 역시 그에 걸맞는 사업아이템들을이 소개되었습니다.


(사진 : 온라인 게임 보안 컨설팅, 보안 솔루션 개발회사 FARSEER)


강연자의 짧은 사업 소개가 끝나면 곧바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졌는데,

 (발표시간보다 질의응답이 긴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이 굉장히 날카로웠습니다.


(예비)창업자분들의 데모데이를 경청해 주시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심사위원분들이 SW창업인재들을 얼마나 중요한 미래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눈에 보였습니다.



#6 마치며


기념품으로는 휴대용 선풍기와 USB를 받았는데,

이번 sw마에스트로 컨퍼런스는 이 기념품들보다 훨씬 더 값어치있는 경험을 제게 선사했습니다.


단순히 학점을 채우기 위한 코딩이 아닌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수단으로  

열정을 갖고 개발에 몰두하는 SW마에스트로 인증자·수료자분들을 보며

저까지 덩달아 야망에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조 강연의 이경일 대표님의 말씀대로

'젊은 SW인재가 미래'임을 일깨워준 이번 고마운 행사에 대한 취재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경복궁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경복궁 야간 개장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8.05.31 01:27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아마 경복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심 속에서 과거 우리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경복궁에는 매일 많은 한국 사람들, 그리고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개장에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평소 6시 이후로는 개방을 하지 않아 낮 시간에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매년 일정 기간에만 진행하는 경복궁 야간 개장

이번 기사에서는 경복궁 야간 개장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림과 동시에 야간 개장한 경복궁의 모습을 간략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4월부터 10까지 틈틈이 진행됩니다


현재 5에는 20일부터 62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입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반 그리고 관람 마감은 9시 반입니다

6에는 17일부터 30일까지, 7월에는 22일부터 84일까지 진행 됩니다6월과 7월에는 입장 시작이 오후 7시 반으로 다른 달보다 30분 늦게 시작되며, 마감 시간도 30분이 늦습니다. 8에는 관람 기간이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에는 16일부터 29일까지, 마지막으로 10에는 21일부터 113일까지 진행이 됩니다9월과 10월은 4, 5월과 동일하게 입장이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입장권은 만 65세 이상 어른과 외국인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옥션 혹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입장권 교환할 때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 필요하니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입장권 가격은 3000이며, 한복 착용자들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한복 착용자 예매자 중에서 한복을 입고 오지 않거나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는 한복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경복궁 홈페이지에 있는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꼭 확인하고 한복 착용자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제 경복궁은 야간에 어떤 모습일지, 아직 야간 개장을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 근정전입니다. 근정전은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한 건물로, 경복궁의 중심이었다고 합니다. 경복궁의 중심건물인 만큼, 근정전에서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보러 간다면 사진 속에 이 웅장함이 다 담기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근정전 내부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왜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지 깨닫게 됩니다. 근정전 내부에서도 고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명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극대화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입니다.

근정전

근정전 내부


근정전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경회루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물 위로 은은하게 퍼져 보이는 조명이 정말 일품입니다.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천천히 경회루를 관람하면 더욱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곳은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장소이니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준비해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회루


일반 관람 때 경회루에는 입장할 수 없지만, 오는 1031일까지 따로 선착순 인터넷 예약을 하면 경회루를 특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 없이 관람이 가능하지만 오전 10, 오후 2, 4시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야간 개장 때는 아쉽게도 관람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낮 시간에 경복궁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특별히 경회루까지 관람하고 오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www.royalpalace.go.kr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사진은 경회루 입구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바로 밑에서 보니 경회루 위에서 내려다 보면 그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회루


경회루 주변에는 기념품샵과 작은 체험 부스들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임금님 의자에 앉아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회루 근처의 포토존


근정전과 경회루를 지나면 사정전, 강녕전 그리고 교태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정전은 경복궁의 편전으로, 임금이 평상시에 머물면서 정사를 보던 곳입니다사정전의 내부는 고고하고 웅장한 근정전과는 다르게 차분한 느낌이 강합니다. 위의 세 건물들은 외관 상으로 볼 땐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습니다. 어둠 속에서 조명만이 건물을 비추고 있어 각 건물이 지닌 분위기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정전의 입구

교태전


관람을 마치고 흥례문을 나서면 조명으로 빛나는 광화문과 도시의 건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느낌이 들면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곧 그 이질감이 색다름으로 느껴집니다. 도시의 야경과 광화문의 조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단순한 도시의 야경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경복궁 야간 개장 관람에 2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무래도 야간에 진행되다 보니 길을 잘 알지 못하면 조명이 없는 곳이 어두워서 길을 헤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복궁 홈페이지에 있는 관람 코스를 캡쳐 해서 가거나 관광지도를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 , 일요일에 진행되는 관람의 표는 매우 빨리 매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소개한 야간 개장 날짜를 염두에 두고 관람 날짜를 미리 정해 예매를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매진되니까 주의하세요!


낮에 관람할 때는 느낄 수 없는, 조명과 건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위기는 경복궁 야간 관람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 가을에 멀지 않은 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경복궁 야간 개장을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속에 다 담기지 못한 아름다움을 직접 보며 천천히 경복궁을 거닌다면,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화, 무인화의 시대? 편의점 무인점포에 가보다!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7.11.28 03:14

지속되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하여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무인점포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다. 이미 무인 티켓, 주문 등 많은 무인기기들이 상용화된 가운데에 무인점포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편의점 무인점포는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으로, 앞으로 각 사의 무인점포 시스템 개발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인점포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하여 직접 찾아가보게 되었다!

▲ 현재 시범 운영중인 무인점포

 

출입구 앞에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단말기가 있고, 매장 안에 직원이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편의점 문을 열 수 있다. 매장 안은 평소에 보던 편의점과 다르지 않았다. 상온, 냉장, 냉동식품이 진열되어 있었고, 전자레인지와 컵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온수기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 출입을 위한 단말기와 편의점 내부 모습

 

일반 편의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술은 판매하지 않는다. 담배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담배 자판기를 이용하여 구매가 가능하고 나머지 물건들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 무인점포의 담배 자판기

 

원하는 상품을 골라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되는데, 편의점 무인점포를 처음 이용해보는 사람도 알기 쉽고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었다. 계산은 현금을 제외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했고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도 일반 편의점과 같다. 또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관계자에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셀프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고있다.

 

직접 편의점 무인점포에 가보니, 직원 눈치도 안보며 이것저것 둘러볼 수 있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직원 대신에 여러 대의 CCTV가 편의점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CCTV가 있다고 해서 무인점포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무조건 계산을 해야 나갈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물건을 훔쳐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처럼 시범 운영 중인 특정지점이 아닌 중, 고등학교 근처에 무인 편의점이 있다면 훔쳐가는 것은 물론, 매장이 어질러지고 더러워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또한, 편의점 무인점포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데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담배는 자판기로 대체 하였지만 개수가 제한되어 주로 많이 팔리는 담배만 진열되어 있다.

아직 시범운영이기 때문에 개선이 되겠지만 신분확인이 필요한 물건을 팔지 않고, 테이블을 청소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없다면, 그냥 큰 과자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가 설치 되어있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무인점포를 상용화 하기는 이르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4시간 무인점포를 운영하기 보다는 야간에만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것이 알맞을 것 같다.

 

 

가을바람타고 다녀온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7.09.05 00:34

창밖너머로 가을냄새가 불어온다. 가을이다. 바야흐로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상쾌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나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다녀왔다.






1. 다함께 즐기는 '송도세계문화축제'


  8/25일부터 9/2일까지 열린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송도맥주축제'라고도 불리는  축제는 음악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있는 우리나라 대표 맥주축제이다올해에는 자그마치  77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국내맥주를 비롯하여최고의 수제맥주 제조 전문가가 만든 '송도수제맥주'다양한 수입맥주를 모두 생맥주로    있다다른 축제와는 달리 무료입장이라 사람들이 더욱 반기는  하다해가 저물면서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연인친구가족들을 구분짓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어린 아이들과 그의 반려견이 함께 뛰어 놀았다  쪽에는 자전거라이딩을 마친  보이는 분들이 헬멧도 벗지 않은채 서둘러 돗자리를 펴고 맥주를 마시는 풍경이 보였다마침  뒤의  할머니께선 자리에서 일어나 울려퍼지는 트로트에 몸을 맡기고 춤을 췄다.


2. 지구촌의 다양한 맥주와 먹거리


 축제에는 카스,아사히,파울러너,밀러,스텔라 등의 맥주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는 축제를 공식 후원하면서 카스야구게임과 포토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맥주는 500ml 4000~5000 대였다. 맥주와 함께 어울릴 만한 통바베큐, 송도치킨, BBQ, 오사카꼬치, 족발,큐브스테이크,오꼬노미야끼 등의 여러 먹거리들도 준비되어있다. 여러 셰프들의 푸드트럭도 줄지어 손님을 맞았다. 축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음식 가격대는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었다. 준비해간 돗자리를 잔디에 펴고 음식과 맥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기분좋은 저녁이었다.


▲ 카스 생맥주와 푸드트럭 음식을 먹어보았다



3. 매일 콘서트와 불꽃놀이, EDM파티까지


오후 6시부터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콘서트도 관람할 있었다. 여러 아티스트와 가수들을 섭외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열렸다. 전인권 밴드, 산울림, 김경호, 크라잉넛, 딥플로우&던밀스, 도끼, 더콰이엇 등의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트로트뮤지컬, 시민참여형 이벤트 등이 준비되었다. 특정계층을 겨냥하지 않고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콘서트였다. 외에도  타악기를 체험해볼 있는 체험부스와, 샌드아트체험부스, 그리고 '잉카안데스' 음악을 이용한 특별공연과, 인디언 장신구를 구경할 있는 기념품샵 등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한 축제였다.


매일  930~10 사이에 불꽃놀이가 터졌다사랑하는 가족연인아이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밤하늘에 수놓은 불꽃 놀이가 일품이었다메인 공연이 끝난 후에는 EDM파티가 진행되었다모두가 노래와 하나되어 즐길  있는 시간이었다.







3人3色 판교 현대백화점 즐기기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6.09.05 19:02

33色 판교 현대백화점 즐기기


판교 현대백화점이 오픈 하면서 다양한 즐길 거리로 판교에 오면 꼭 한번 들릴 곳으로 자리잡았다. 백화점은 여자들의 장소이고, 남자들은 지루해하는 장소라는 인식이 있어서 대학생 기자단이 3가지 테마로 백화점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단순히 어른들만의 공간이 아닌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백화점

최다솜 기자는 문화를 주제로 현대백화점을 돌아 보았다.

판교 현대백화점 5층으로 가면 문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특히이곳 판교점에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있으며, 실외에는 회전목마와 친환경 조형물이 있어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 들어가면 버스 조형물과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고, 책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미술관 다운 예술적인 내관을 갖춰있다.

취재 당시에는 <뭉치와 소소>전이 진행 중이었다.


<뭉치와 소소>전은 상상력 있게 표현하고, 어린이들의 감정과 문제 상황에 대해 깊이 있게 그러나 재치 있게 풀어내는 고경숙, 노인경 두 명의 대표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림책 원화의 소개와 함께, 작가들의 작업 방식에 있어서 어떤 생각과 어떤 상상으로부터 그림을 그리고, 표현의 방법을 선택하는지 등의 구체적인 과정이 소개돼 있다.

작가는 스스로에게 글과 그림을 창작하게 하는 모티브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며, 때론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작가의 끊임없는 질문과 수많은 시도로 진행되는 작업의 과정을 소개했다. 더불어 작가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재구성해 보기도 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작품의 재창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비록 현재는 <뭉치와 소소>전이 종료된 상태이지만 판교 현대백화점 어린이책미술관에는 이와 다른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다. 백화점은 물건을 사는 곳이라는 인식을 넘어 아이들과 백화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2. 키덜트들 눈 뗄 수 없는 백화점

이준오 기자는 키덜트를 주제로 백화점을 돌아 보았다.

현대백화점 6층에는 어릴 적 동심이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발걸음을 떼기 힘든 장소 일 것이다.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장난감이 발목을 잡았다. 옆에서 열심히 관람하고 있던 어린아이가 보기에는 다 큰 사람이 관람하는 것이 한심해 보였겠지만,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옛날에 자신이 사고 싶었으나 못샀던 장난감이 보이면 꼬마 몰래 하나 구매해서 집에서 흐뭇해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장난감이 많았던 장소를 지나가자, 평소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에게 또 넘어가기 어려운 장소가 나왔다.


첨단 기술인 레이저를 이용한 키보드부터, 조금은 앤티크한 느낌을 주는 디지털 턴테이블까지, 여러 개의 전자 기기들이 존재했다. 또 그러한 기기들은 다른 백화점에서는 찾기 힘든 것이었기에 이곳에서도 발걸음을 쉽게 떼기 힘들었다. 이 중 레이저 키보드는 수 년 전에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온 물건이라서 호기심이 들어 테스트까지 해 보았는데, 키보드 특유의 감압이 없어 치는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다만, 키보드에서 물리적 키를 없애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사서 카메라에 담았다.


전자 기기 물품 매대를 지나던 도중, 갑자기 눈길을 끌었던 물체가 있었다. 그 물체는 이동 물품을 판매하는 곳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로봇 개였다.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눈을 선글라스로 가려서 그런지, 조금은 무섭고 무뚝뚝하게 생겼지만 듬직함과 귀여움도 같이 있는 개다. 이 개를 본 순간, 필자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3.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백화점, 만원으로 시간 보내기

임채은 기자는 먹거리를 주제로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냈다.

판교 현대백화점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다양한 먹거리이다. 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페이스북에는 판교에만 있는 맛집이란 글들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그에 걸맞게 맛집들이 있는 지하 1층은 늘 사람들로 넘쳐난다. 필자도 판교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면 꼭 지하 1층에 들러 다양한 먹을 거리들을 구경하곤 했었는데 거의 모든 가게에 사람들이 줄 서 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싸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이번 취재의 주제는 만원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즐기기’로 정해봤다.

맛집을 선정한 기준은 가격‘SNS에서의 인기이다. 맛도 중요하지만 인스타그램을 보면 #판교 현대백화점 글들이 67천여 개에 이를 정도이기 때문에 사진에 예쁘게 나올 음식도 기준에 넣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통 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이다. 이미 안랩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영상으로 삼송빵집에 옥수수빵을 소개한 적이 있다. 또 한 번 다시 필자가 느껴보기 위해 방문했다. 


삼송빵집의 대표적인 빵은 옥수수빵이다. 가격은 1,600원이다. 대구에서 유명한 빵이지만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삼송빵집을 찾을 수 있다. 옥수수를 좋아하는 필자는 맛있었다. 생각보다 빵들이 달지 않아서 나이 불문하고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한다. 옥수수빵 외에도 야채 고로케, 호두 단팥빵 등도 인기가 많으니 백화점에 갔을 때 출출하면 하나 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두 번째는 전구 소다이다. 이 곳은 블로그에서 맛집을 검색해 보다가 음료를 전구에 담아 준다는 독특한 컨셉과 사진 찍으면 예쁠 것 같아 선택한 곳이다. 더불어 첫 번째로 빵을 샀기 때문에 같이 먹을 음료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가게는 매우 작지만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비교적 찾기 쉬웠다.

 

위에 보이는 4가지 음료 중 하나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전구에 음료를 넣어준다. 필자는 블랙티소다를 선택했고 대기 시간은 20분 정도였다. 가격은 3,900원이다. 전구라는 독특한 콘셉트도 마음에 들었지만 음료들이 인공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서 좋았던 곳이다. 손님은 확실히 여자들이 많았고 손에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보다는 비주얼이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마지막은 통에 젤리를 마음껏 담을 수 있는 해피필즈이다.

빵과 음료를 먹었으니, 입가심으로 간단한 군것질거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이다.


약통을 사면 자신이 담을 수 있는 만큼 젤리를 담을 수 있는 콘셉트를 가진 곳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런데 가격은 약간 있는 편이다. 약통에 젤리를 요령껏 담지 않는다면, 더욱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필자가 구매한 팁을 주고자 한다. 필자는 약통 중 제일 작은 50ml를 선택했기 때문에 작은 젤리들을 바닥에 틈 없이 빼곡하게 담은 후 가운데에는 젤리 빈들로 채우고 윗부분에 조금 큰 젤리들로 꾹꾹 담아 넣었다.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는데 눌러 담은 젤리들이 4800원어치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는 너무나 많은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무엇을 먹어야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조금은 특별한 문화생활 - 한류 느껴 보기 『WAPOP 콘서트』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6.08.25 16:23


  영화감상, 전시회 관람 등 흔히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 있다. 이러한 문화생활도 좋지만 가끔은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러한 때, 필자에게 조금은 색다른 기회가 생겼다. WAPOP(이하 와팝)이라는 한류문화 콘서트에 가게 된 것이다. 평소 한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KPOP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딱히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은 없었다. 그나마 관심있는 것은 한국 드라마이다. 특정 가수의 콘서트가 아닌 한류 콘서트는 처음이여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우선 와팝 콘서트가 무엇인지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와팝(WAPOP)World & Asia + WOW POP의 합성어로 주요 콘텐츠는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이다. KPOPK드라마가 주요 콘텐츠이다. 필자는 딱 이 정도의 정보만을 갖고 콘서트를 관람하러 갔다. 공연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했는데 와팝공연을 위한 WAPOP홀이 따로 있었다.



콘서트장으로 가는 길에서는 많은 현수막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보면 규모가 꽤 큰 공연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013101일 첫 공연 이후 매주 상설공연을 하는 와팝은 이번 82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하고 업데이트해서 돌아온다고 한다. 필자가 관람한 공연이 2016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이었다.




와팝 홀에 들어가보니 종영한지 오래된 드라마부터 최근에 종영한 인기있었던 드라마들의 포스터가 붙여 있었다. 공연장은 매우 쾌적했고 앞 뿐만 아니라 옆 전체가 스크린으로 돼 있었다. 화려한 영상미가 기대됐다.


공연의 컨셉은 배우 이병헌과 함께 와팝기차를 타고 투어를 하는 형식이다. 공연 첫 시작에 기차 역무원 옷을 입은 비보이들이 관중석 곳곳에서 춤을 췄다. 불이 꺼지자 비보이들의 옷에 있는 LED가 빛나면서 춤과 함께 움직였다. 오랜만에 보는 멋있는 광경이었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까지만 해도 큰 기대가 없었는데 멋진 비보이들의 춤을 보니 신나고 최근에 받은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다.


콘서트의 주된 공연은 유명한 KPOP 노래와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이었다. 원곡가수가 부르는 것은 아니고 투포케이, 에이션, 밍스, 플래쉬, 메이블리 라는 그룹들이 불렀다. 슈퍼주니어의 SorrySorry, 빅뱅의 Fantastic Baby 등 워낙 유명한 노래들을 불러서 같이 즐길 수 있었다.




드라마 OST를 부를 때는 해당 드라마 영상이 나와, 그 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필자가 인상 깊었던 것은 상속자들 OST였다. 상속자들을 매우 즐겨봤는데 OST를 들으니 드라마가 방영하던 때인 필자의 재수생 시절이 떠올랐다. 그 때에 비해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이 느껴졌다.



드라마 내용과 유사한 내용의 한국무용 순서도 있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내용에 맞는 한국무용을 선보였고 비보이들도 함께 춤을 췄는데 그 모습이 매우 잘 어우러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출연자들이 나와서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80분간의 공연이 훈훈하게 끝이 났다.


와팝콘서트는 일반적인 콘서트와 다르다. 주제가 한류 대중문화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래서 폭 넓은 한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외국인 친구에게 한류대중문화를 소개해주고 싶다면 와팝 콘서트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80분 안에 전반적인 한류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아쉬운 점도 있는데 가격이 비해 런타임이 조금 짧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또한 노래를 원곡 가수들이 부르면 공연이 훨씬 더 풍성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렇게 하면 티켓 값이 많이 비싸지기는 하겠지만 한 곡 정도는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문화생활이었다. 한번쯤은 와팝콘서트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사이트: http://www.wapophall.com/

글/사진 윤연경 기자



 


푹푹찌는 찜통 속 한반도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6.08.24 01:44

푹푹찌는 찜통 속 한반도






연이은 폭염에 최근 긴급재난 문자를 받는 사람들,

 더위를 피해 지하철로 향하는 사람들,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서울은 낮기온 최대 37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더위에 탈진하는

사람들과 가축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유난히 덥다고 느껴지는 여름,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2016.8.22)







1.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기단의 발달



우리나라 여름철에 주로 발달하는 북태평양 기단은 온도가 높고 수증기또한 많은 양을 포함하고 있는

기단입니다. 이 북태평양 기단이 일본 동쪽 해상에서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여 한반도 주변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어 우리나라 무더위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2. 열섬현상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열섬현상이란 도시의 중심부 기온이 도시 주변 지역보다 3~4도 높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아스팔트 도로, 인공구조물의

열 흡수, 방출과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실외기 사용으로 한반도 기온이 더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3.  고기압 영향권 및 건조공기 유입



한반도가 비교적 안정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게 되면서 구름발달이 억제되었는데

그 결과 강한 일사가 지속되었을 뿐만아니라 현재 평년보다 3~5도 높은 중국의 건조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면서 무더위가 심해졌습니다  



당분간은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며 다음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진다고 합니다.

평년보다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첨단 산업 연구 단지 판교 테크노밸리! 그 곳에서 다양한 멋진 모습들을 찾아보다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6.07.04 21:15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삶터, 판교 테크노벨리! 판교 테크노벨리에는 현재 1,121개(2015년 기준)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BT, CT, NT 기업이 모여 있는 만큼 그 기업들의 건물 또한 웅장하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낮과 밤에 각각 바라본 다양한 멋진 건물들을 살펴보고, 그 웅장함을 통해 첨단 산업 연구 단지의 위엄을 느껴보도록 하겠다.

 판교 테크노밸리 멋진 낮 모습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안랩 건물이다. 오른쪽으로 울창하게 놓여진 자연의 공간에서 풀내음을 맡으며 걷다보면, 'AhnLab' 이라고 써져 있는 높은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국 정보 보안 업계 1위인 안랩의 건물은 원래 여의도에 있었으나, 2011년 10월 4일 본사 사옥을 판교로 이전하였다. 판교역에서 나오면 정면에 안랩 건물이 보이기 때문에 판교 태크노밸리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다. 안랩 건물만의 특별한 특징은 마치 대각선으로 분리된 듯한 모양이다. 반으로 갈라진 유리 조각같은 건물이 우뚝 서있는 모습은, 마치 정보 보안의 위협에도 끄떡 없는 위용을 나타내 주는 것 같다.  안랩 건물의 밤 모습 또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건물의 'A'의 형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여서, 멀리서도 안랩의 건물인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24시간 보안을 책임진다는 사명아래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기사를 보신 분들이라면 안랩을 믿고 두발 뻗고 편히 잠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두 번째 주인공은 SK 플래닛 건물이다. 이 SK 플래닛 건물의 이름은 '더 플래닛'이다. SK 플래닛은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콘텐츠 유통과 위치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원래 을지로, 남대문 등에 분산돼 있던 사업부서들을 모아 2013년 12월 13일 판교로 이전시켰다. 판교테크노 중앙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건물의 디자인 또한 독특하여 시선을 확 끈다. 다른 건물들이 딱딱한 직육면체의 모양인 것에 비해 이 건물은 분절과 입면의 변화가 많은 편인데, 이것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IT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외관의 변화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빈 공간은 발코니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SK플래닛의 건물은 밤 사진이 없다, 불빛이 적게 켜져있어 밤에는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기게 불충분하였다. 밤의 건물은 직접 눈으로 보길 권장한다. 입체적인 외관의 경이로움을 느낄게 될 것 이다.

 엔씨소프트 건물이 세 번째 주인공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낳은 게임 회사이다. 한국형 IT 기업 사옥의 새 지평을 연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상징적 존재다. 약 8만 9000㎡에 이르는 넓은 대지에 첨단 공법으로 쌓아 올린 N자 모양으로 된 이 건물은 한옥 처마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건물 모양은 엔씨소프트 로고를 형상화 시켰다고 한다. 건물 2개를 잇는 브리지 아랫 부분에는 LED가 촘촘히 박혀 있어 밤이면 불을 밝힌다. 이 건물을 짓는데 설계만 4년이 걸렸다고 한다. 밤의 엔씨소프트 사진은 낮과는 다르게 측면 에서 촬영하였다. 측면모습을 부각해서 촬영 했음에도 건물의 웅장함이 느껴졌다. 늦은 시간에도 밝게 빛나는 NC SOFT의 로고아래 즐겁게(?) 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게임의 개발사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판교 다리이다. 판교에는 느티나무교, 장미교, 해오름교, 무지개교 등 다양한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양 옆에 있는 멋진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밤에 불이켜진 다리는 한 폭의 그림처럼 판교의 중심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다리 모양이 A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마치 우리 안랩 대학생 기자단을 반기어 주는 듯한 묘한 느낌과 희열을 느꼈다.

이렇게 판교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취재 결과 판교에는 이 기사 한장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아름다운 건물이 많았다.

독자들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판교테크노 밸리를 방문해서 직접 건물들도 구경하고 현장에서 느껴지는 직장인들의 에너지를 몸으로 느껴보길 권장한다.

예상치 못한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판교의 낮과밤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웅장한빌딩도 있지만 판교를 더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더 집중할 필요가있다. 

판교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직장인일 것이다. 그래서 이분들을 위해, 달콤한 꿀팁을 보여드릴까 한다.

밤, 하면 야식이다. 또한 야식하면 막창이 떠오른다. 하루의 고됨을 막창으로 끝내는것이 더할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그래서 판교의 유명한 막창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한다. 바로 판교도서관 근처에 있는 맛있는 막창이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있는 곳에서 막창에 소주한잔 걸치며 하루를 맛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맛집을 전한다.

그리고 판교인들과 판교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밤낮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판교행사를 소개한다. 


 판교의 프랑스, '아브뉴프랑'(AVENUE FRANCE)에서 6월30일 부터 7월10일까지 11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8개의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입주 및 졸업브랜드가 참여하며 S/S상품과 F/W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판교아브뉴프랑은 새롭고 신선한 스타일의 Premium dining street으로 복합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팝업세일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세일기간동안 매장방문시 각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볼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낮에는 웅장한 건물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분들의 열정이,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바람, 맛잇는 야식과 함께 소주 한 잔 걸치며 하루의 고됨을 날리는 허탈한 웃음들, 그리고 한국의 프랑스거리에서 열리는 신선한 축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더욱 더 활기차게, 그리고 충전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