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살리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철수, 박경철의 지방 기살리기 프로젝트 * 아래는 시사IN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안철수•박경철’이 뭉쳤다. 기회를 박탈당한 다음 세대에게 미안한 마음에서다. 그중에서도 더 소외된 지방의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투어’에 나섰다. 부산 경성대 강연을 지상 중계한다. “미안한 마음입니다.” 안철수 교수(48•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와 박경철 원장(46•안동신세계클리닉)은 청년 세대에게 깊은 부채의식을 갖고 있었다. 도움을 달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기회를 균등하게 달라’는 청년들의 말에 송구스럽고 죄스러운 마음이란다. 기성세대는 기회의 시대를 살았다. 태만하지만 않으면 성실한 만큼 대가를 얻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게는 ‘노력하면 성취하는 세상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다. 한술 더 떠, 세상이 달라졌는데도 기성세대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