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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은 사야까씨

우리는 '우리나라'가 아닌 '한국'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문화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보다는 새롭게 구성원이 된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많은 부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사야까씨가 자신의 블로그인 '내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
http://sayaka.tistory.com/)에 올리는 글들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 이유일 것입니다.

사야까씨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우리는 미처 몰랐던, 혹은 당연하다고 넘어갔던 '한국'의 단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때로는 (대부분) 즐겁고 명랑한 시선으로 우리사회를 바라보고 관찰하며, 이를 구수한(?) 우리말로 위트있게 풀어내고,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가 그동안 외면했던 문제들을 직관적으로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면 댓글란은 토론의 장으로 변신하기도 하죠.

또한, 그녀는 일본의 생생한 생활상도 함께 소개해 한국과 일본이 온라인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런 그녀가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안철수연구소를 찾아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일본 나가노현에서 온 고마츠 사야까입니다. 올해로 한국 생활 10년째이고 부산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한국 사람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외국인 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처음 한국 친구들을 만난 것은 뉴질랜드 어학연수 중이었어요. 그때 만난 한국 친구들에게 저의 재미있는 한국 생활을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지금도 그 친구들은 친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 안철수연구소를 알고 계셨나요? 어떻게 처음 알게 되셨나요?
사실은 예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보안에 대한 전문지식도 별로 없고요. 하지만, '무릎팍도사'에 나온 안철수 교수님을 무척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그 방송을 보고 안철수 교수님에 대한 존경심도 생겼고요. 특히 가족에게 군대 간다는 말도 안 하고 그냥 간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그분이 만드신 회사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 한국에서 느낀 가장 큰 문화적 충격이 있다면?
음... 일본과는 많은 부분 닮은 듯 달라요. 처음에 와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운전이었어요. 택시나 버스를 탈 때 너무 공격적으로 운전을 해서 무서웠어요. 아직도 버스나 택시를 탈 때면 조금 천천히 여유있게 운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부정적인 충격이었지만 한국 음식이나 음주 문화, 전통 문화 등 사랑스러운 문화적 충격도 많았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은?
한국어 실력일까요^^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저는 당연히 다른 분들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립니다. 하나하나 뜻을 찾기 위해 사전을 애용하기도 합니다. 그 덕분에 한국어 실력이 쑥쑥 느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면서 인터뷰나 방송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어요. 그걸 통해서 새로운 한국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거나 안 좋았던 에피소드는?
좋았던 일은 한국 분들이 한국어 잘한다고 말해줄 때와 사야까 덕분에 일본이 좋아졌다는 의견들을 봤을 때 기뻤어요. 제 블로그가 단순 개인 취미에 그치지 않고 어떤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나빴던 일은 역시 악플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악플이 엄청났거든요. 지금은 많이 줄었고 별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악플을 보면 어쩔 수없이 슬퍼집니다. 제 글의 오류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시는 건 고맙지만 근거없는 악플은 자제를..

- 블로그 운영에 자신만의 원칙이 있다면?
원칙같이 거창한 것이라기보다는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한 포스트 당 최소 한 장 이상의 사진을 올리는 것도 지킵니다. 나머지는 최대한 진솔하게 글을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의 한국 생활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 일까요^^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한국에 살 수 있다면 계속 살고 싶어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사람들에게 일본어도 가르치고, 블로그로 한국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가능하다면 한국 남자와 결혼을 하면 좋죠^^ 장기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싶어요.

-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한 마디
블로그는 인터넷에 쓰는 일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그것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아직 블로그를 안 해보셨다면 꼭 한번 이 즐거움을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이 즐기는 것이에요.


Ahn


 


아직도 망설이는 이에게 트위터를 강추하는 이유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3/08 06:30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웹 2.0’은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게 목적이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같은 플렛폼을 통해 꾸준히 접해왔음에도 여전히 용어가 주는 생소함은 남아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검색하던 과거와 비교해 편의성이 높아지고 검색 가능한 정보의 양이 많아졌을 뿐 검색 엔진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반나절이 멀다하고 급속도로 정보의 진위가 변하는 세상에서 ‘좀더 빠르고 편리한’ 방식의 정보 습득을 원한다.


개인 블로그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이 담보되어야 만인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초보 블로거는 자신이 작성한 글을 포스팅할 때 두려움을 갖게 된다. 없던 용기를 내 게시물을 올렸음에도 몇몇 사람의 악성 리플에 좌절을 겪는다. 소통과 공유도 좋지만 과정이 복잡하고 부담스러워 제대로 된 시작 이전에 관둬버리게 되었다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앞서 세 가지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 공간이 있으니, 그곳을 ‘트위터(Twitter)'라 쓰고 ’실시간 정보의 보고‘라 부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Global Language Monitor'는 '2009년 미국 미디어와 웹사이트에 가장 많이 노출된 단어'로 ’트위터‘를 꼽았다. 올해 들어 국내 역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트위터 내에서 선거 활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짐작해볼 때 벌써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머무는 소통의 장이 형성되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한 개인이 ‘140자’의 짧은 글귀로 세상의 모든 것을 품을 순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한 마디씩 거든다면 '모든 것'에 근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짧은 글귀로 작성해 전송한다. 차후 글을 접한 독자는 동의 혹은 또 다른 의견을 보태어 재전송한다.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차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접한다. 원치 않는 의견이 부담스럽다면 'Follow' 관계를 거두면 된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생기면 하나의 트윗을 작성한다. 하나의 글이 대중에 노출되는 순간 해당 분야의 전문가, 혹은 전문 지식을 지닌 사람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후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없다.


급하게 알려야 하는 상황을 신속하게 많은 이에게 공개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헌혈증을 마련해주는 광경, 지난 1월 폭설로 인해 혼잡하던 지하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다. 단지 자신의 타임라인을 확인하면 ‘지금’ 어떤 일이 화제가 되는지 훤하게 보인다.

평소 관심이 있던 작가, 배우,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이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짧은 글귀를 주고받는다. 유명 블로거의 포스팅에 댓글을 다는 것보다 트윗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의견이 전달된다. 선망의 대상이 표현하는 개인적 감상이나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앎으로써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는 느낌을 받게된다.   



단지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문제를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만인에게 공개하라. 그러면 다양한 연령층의 고견을 들을 수 있다. 기존 많은 친절한 이용자는 새로운 이를 언제나 환영하는 터라 새로운 공간에서 어떻게 적응할지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컴퓨터 앞에 앉아야 접속할 수 있었던 환경의 제약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매우 쉽게 해결되었다. 이제 3G 통신망으로 통학 중에도, 퇴근 길에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트윗을 할 수 있다. 따분하고 지루한 시간에 무엇을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간단한 접속만으로 눈 앞에 새로운 세계를 펼칠 수 있다. 언제나 그곳엔 다양한 재미있는 트윗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변화의 순간을 두 손을 놓고 관전하느냐, 능동적으로 참여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더 큰 세상을 앞에 둔 채로 있기엔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단순히 '140자’가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닌 기존 어떤 방식보다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 보인다. 인터넷과 휴대용 통신기기는 세상을 더 빠르게 달려라 보채는 데 사용되는 채찍으로만 치부됐다. 하지만 이젠 공간의 제약을 넘어 소외되거나 쓸쓸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권할 기회가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트위터의 세계로 입장해 전 세계인들과 수다 떨어보는 것을 강권한다. 그곳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아이폰 앱스토어에 성공적으로 등록하려면

1 14일 안철수연구소 'A자형 인재' 회의실에서는 새해 첫 '안랩 R&D스쿨'이 열렸습니다주제는 최근 초미의 관심사인 '아이폰(iPhone)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아이폰에서 가장 인기 있는 Twitter App인 '파랑새'의 개발자이자 ()블로그칵테일 부사장인 김진중(닉네임은 '골빈해커')님이 본인의 경험을 들려주었습니 


강의의 시작은 아이폰 앱(Application의 약어인 App)을 개발해 큰 돈을 벌 수 있는지, 취미로 쉬엄쉬엄 개발해서 노후보장은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큰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골빈해커님은 취미로 해서는 절대 노후보장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속으로 눈물 짓는 개발자들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 
 
이어서 아이폰 사용자의 성향이 우리나라와 미국이 다르다는 재미있는 분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영문 버전의 앱을 만들어서 유료로 판매해보니 미국 사용자는 유료임에도 불만이나 불평이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 사용자는 무료 앱을 사용하면서도 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앱을 판매하려면 제대로 만들든가 반응에 대해 아예 신경을 꺼야 한다는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이폰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본인이 파랑새를 개발하면서 필요했던 개발 요소를 설명한 후 아이폰 앱 개발이 생각보다 쉽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픈 소스가 풍부해서 개발에 바로 적용할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아이폰 앱 개발을 처음 시도해보는 개발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Q&A 시간에는 무려 30분 간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주로 앱스토어에 등록할 때의 주의사항이 많았는데실제로 등록을 해도 거절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합니다. 버그 있는 앱, 유해성 앱, 비공개 API를 사용하는 앱, 애플 저작권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 앱 등이 등록 거절되는 주된 경우라고 합니다.

교육이 끝난 후를 틈타 골빈해커님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블로그칵테일의 부사장으로서 블로고스피어와 벤처 경영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습니다.


-현재 블로그칵테일의 부사장으로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블로그 칵테일은 올블로그, 위드블로그, 올블릿의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선 올블로그는 블로거들의 글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위드블로그는 블로그를 통한 기업적인 리뷰 마케팅을 해주는 서비스이고 올블릿은 구글 애드센스와 같이 블로그 안에서 배너나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블로그칵테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올블로그를 저희 대표이사가 학교 논문 제출용으로 처음 기획했습니다. 그걸 보고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에 대표에게 '내가 서버를 지원할 테니 서비스를 한번 키워보자'고 했고 대표는 더 나아가 '같이 회사를 만들자'고 했습니다. 그 후 올브로그를 가지고 대회에 나가서 상도 타고 이것저것 하면서 여기까지 키웠습니다. 시작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와 방향은 조금씩 바뀌겠지만 큰 회사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다음이 뷰 서비스를 하면서 올블로그가 많이 힘들어진 것 같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올블로그가 힘들어졌다기보다는 다음 뷰가 커진 거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다음에서 뷰를 서비스하는 대신 외국의 사례처럼 우리를 서포트해주는 방향으로 나섰다면 올블로그가 지금보다 더 커졌을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시장이 작다보니 다들 스스로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서비스로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했지만 회사로서는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회사가 스스로 커나갈 수 있게 만들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고 우선은 그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올해로 회사가 5년차인데 이제 조금은 먹고살 만해진 것 같습니다. 구글을 봐도 그렇고 벤처기업이 5~7년 정도 버티고 있으면 성공하던데 우리도 조금만 더 버티면 되지 않을까요? 

-그동안 우리나라 블로그 트렌드를 쭉 봐왔을 텐데 동향을 평가해 보신다면?
외국에 비해 움직임이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딜 수밖에 없는 것이 사용자들의 한계도 있지만 포털들끼리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딘 와중에도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도 어느 정도 보편화했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한 사업이나 서비스를 만들기에는 더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또 예전 IT 중심에서 생활 중심 블로거로 변화해가는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블로거들이 다양해지는 것에 비해 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이 마련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또 사회적으로 파워블로거만을 우대하다보니 일반 블로거들의 인식 속에도 '블로그를 운영할 때 어떤 주제에 관해 꼭 정해서 써야 한다'거나 '전문적으로 쓰지 못하면 듣보잡 취급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등의 폐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블로그의 시초는 바이오로그(bio-log)라고 해서 자신의 일상을 남기는 것에서 출발한 것인데 요즘은 블로그가 너무 저널리즘화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와 같은 한 줄 블로그가 대안이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 같고 또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서로 어떻게 소통하느냐입니다. 서로 자기 울타리 안에서 제 밥그릇 챙기는 식으로 서비스를 키운다면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잘될 거라 기대하고 있고 우리도 해결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칵테일에서 한 줄 블로그 서비스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항상 생각은 많이 합니다. 그런데 생각하다보면 과연 내가 개발한 서비스가 기존 것보다 더 좋거나 혹은 조금 더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곤 하죠. 그러면 '내가 이걸 왜 만들어야 하지?' 하는 의문이 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비록 남들이 먼저 하고 있더라도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경영자로서 롤 모델은?

딱히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스티브 잡스입니다. 물론 빌 게이츠도 좋아하지만 스티브 잡스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경영자라기보다 개발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Ahn

글 : 이연조 / 안철수연구소 보안기술팀 선임연구원, B군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기업 블로그 대학생기자 활동이 좋은 이유

줌인_안랩/안랩컬처 2010/02/02 06:30


지금껏 무지무지 많은 대외 활동을 했지만 안철수연구소 기자 활동은 가장 애착이 가는 활동이었습니다. 이유는 정말 안철수연구소의 직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죠. 대학생기자이지만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저희에게 큰 대우와 관심을 해주셔서 그렇게 느꼈겠지요? ㅎㅎ 

어디 취재를 나가거나 누구를 만날 때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주시고 반겨주셨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느낌을 더 가지고 가고 싶어서 1년 더 활동을 하기로 망설임 없이 결정했습니다. 저를 또 받아주신 안철수연구소에 감사감사 (--)(__)(--)

아쉬운 점은 단체 활동이 많지 않아서 1년이라는 긴 활동 동안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과 많이 못 친해진 것 같아요. 6기부터는 개인기사 작성뿐 아니라 팀 기사를 한 달에 1개 정도? 로 부담스럽지 않게 의무로 한다면 이를 위해서 자주 모일 것 같고 더 친목도 돈독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이 대외활동은 정말 하는 만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푸시를 해서 기사를 쓰게하는 대외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능력껏, 노력껏 경험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자 활동을 하며 경험하는 모든 지식, 만나는 사람.. 이러한 것들이 자기에게 다 재산이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

같이 활동한 5기뿐 아니라 저희 전에 활동하셨던 분들.. 앞으로 활동하신 분들이 모두 사회에서 안철수연구소라는 이름 안에서 성장하고 또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어요!

어디 가서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 완전 활동 열심히 했어! 라고 자부는 못하지만 이것만은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정말 내부 사람들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야" 라고요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 전 앞으로도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안철수연구소 보안세상 기자단에 지원할 때 가장 나에게 영향을 끼친 가장 큰 요소는 안철수 의장님부터 시작해서 만든 안철수연구소라는 우리나라 굴지의 보안 업체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였다.

흔히들 어떠한 조직의 내부에 있으면 그 조직에 대한 단점을 발견하고 불평불만을 갖게 마련인데 안철수연구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의 대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안철수연구소가 가진 조직의 문제점을 발견하긴커녕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깨끗한 이미지만이 남았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세상'은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 중에서도 단연 운영이 잘되고 양질의 포스팅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안이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임에도 '보안세상'은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누구나 공감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인식시켜주고 있다.

'보안세상'은 더도 덜도 말고 초심의 마음으로 많은 누리꾼에게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앞으로도 보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

안철수연구소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지만 고교생 해커를 인터뷰하고 쓴 포스팅이 많은 추천도 받아 입이 귀에 걸렸던 일이 특히나 기억에 남고, 무엇보다 함께한 대학생기자 동기들을 알게 되어 뿌듯한 시간 보내고 많은 것들 안고 간다.

특히 보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라면 꼭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에 지원하세요!
우리나라의 민간 업체 중에서 선두에 서서 보안 업계를 주도해가는 안철수연구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생기자 김경민 /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떠오르는 블로그계의 샛별. 집에 오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는 컴퓨터 없이 못사는 IT人이자, 왕년에 신춘문예 등단해보겠다고 발버둥쳐본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자, 중학교 때부터 비즈니스모델과 경영학에 눈을 떠 군고구마를 팔아본 타고난 장사꾼.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서 또 다른 도전의 주사위를 던졌다.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기자 모집 요강>  

1년 후에 한 뼘 더 자라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까?

도전할 기회가 많아서 아름다운 대학 시절, 
펄떡이며 도약하는 한 기업을,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SW) 산업을,
IT의 중추인 정보보안 분야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있습니다.

대표적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블로그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기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철수연구소를 통해 IT,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내 벤처 기업의 성장사, 기업 경영, 기업 문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개발(R&D)이 어떻게 제품화, 사업화하는지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뜨거운 열정을 가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
 

1. 대학생기자의 역할
- ‘보안세상’ 기사 기획, 취재, 원고 작성
- 영문 기업 블로그 기사 기획, 취재, 원고 작성(영어 능통자에 한함)
- 브랜드 관리단 활동 

2. 혜택
- 김홍선 대표, 안철수 교수 등 경영진과 대화
- 인사팀장, 보안전문가 간담회, 특강 참여.
- 스테디셀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영혼이 있는 승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증정.
- 'V3 365 클리닉' 1년 사용권 증정.
- 연수생(인턴) 지원 시 가산점 부여.
- 명함 제공.
- 활동 증명 공문 제공.
- 활동 종료 후 기자 수료증 수여
- 기사 당 소정의 문화상품권 지급

3. 지원 자격 
-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분(2010년 8월 졸업 예정자 제외)

- IT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가진 분
(학교 신문 기자,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자, 영문 기사 작성자 우대)
- 1년 간 활동 가능한 분(군 입대, 해외 유학 예정자 제외)
- 블로그 운영자 우대  
 

4. 활동 기간 : 2010년 3월~2011년 2월


5. 지원서 접수 기간 : 2010년 1월 11일(월) ~ 2월 15일(월) 

6. 지원 방법
- 첨부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amyo.intern@ahnlab.com
)로 송신
- 영어 능통자는 국문, 영문 양식 모두 제출

- 이메일 말머리 [대학생 리포터]로 기입



7. 합격자 발표 : 2010년 2월 22일(월) 이메일 통보  
 
8. 문의처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T. 2186-6185,
amyo.intern
@ahnlab.com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무슨 일 있었나?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0/01/15 16:51




안철수연구소가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의 기업부문 우수블로그 Top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시상식에 참가 했습니다.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을 나누어 시상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개성있는 100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급블로거들과 기업,공공, 언론/보도 부문 블로거들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번 블로그 어워드 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 약 한시간 가량 블로거들끼리 교류를 나눌수 있는 자유시간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블로거들도 초대를 받아 참석 했습니다.


행사장 내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제공 되었습니다.다음 시상식때는 꼭 뷔페로 준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회에는 위자드웍스 표철민대표와 행사장을 술렁이게 했던 미모의 예비 아나운서님이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곧 TV에서 만날 수 있을것 같은 예감입니다.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신 사야까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신 문성실님의 소감발표


이제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되고 인기절정의 블로거 사야까님이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시면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네티즌이 직접 뽑은 네티즌 인기상에는 사야까님 이외에 문성실닷컴의 문성실님이 수상했습니다. 1위 상품은 무려 노트북이 증정 되었습니다.

LG전자 블로그 담당자님의 수상소감


안철수연구소 블로그는 기업 부문에서 톱10에 선정됐습니다. 기업부문에는 안철수연구소 이외에도 우수상을 차지한 LG전자를 비롯 HP, 풀무원, 농심, GM대우, 하이트, 미스터피자, 한울김치, 소니 등 총 10개의 기업블로그가 톱10을 차지했습니다. LG전자의 기업 블로그 담당자님은 기업블로그는 태생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는 말씀과 기업블로그 런칭 때 그 필요성을 설득하는 과정이 생각난다고 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기업들도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는 시대가 열린 듯 합니다.

국방부 블로그 담당자님의 소감


이어서 공공부문에서 수상을 하게된 국방부 블로그 담당자님의 수상소감이 이어졌습니다. 60만 장병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국방부 외에 서울시청, 광주시,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경기도, 법무부, 기획재정부, 환경부가 Top10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공공부문도 팔 걷어붙이고 국민들과의 소통을 하려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언론부문 시사in '고재열의 독설닷컴'의 고재열님의 수상소감


이어서 수상소감중 가장 참석자의 폭소와 호응을 이끌어 냈던 언론부문 시사in의 고열님의 수상및 소감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가장 악플을 많이 달아주신 Top3를 발표하시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자신을 키운 것은 팔할이 악플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셨습니다. 언론부문에서는 시사in과 함께 동아일보, 일간스포츠, 경남도민일보, 한국경제,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중앙일보, 한국경제, 조선일보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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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부문의 시상이 끝나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인 부문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문화 예술 부문의 아트톡톡님은 미술전공자로 일반인들이 다가가기 쉽지않은 그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알려주신 블로그 '아트 talk! talk!'로 수상을 했습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인기 블로거로 거듭나게 해준 블로그에 대한 찬사와 감사를 아끼지 않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취미/여가 부문에서는 음식전문 블로그인 'gundown의 食遊記(식유기)'를 운영 중이신 gundown님이 수상을 했습니다. 식유기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듬직한 풍채를 자랑하신 gundown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일상/생활 부문에서는 '콩지의 음식발기...NO오븐 베이킹의 모든것'을 운영 중이신 콩지님이 수상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불편하신 할머니를 간호하면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연과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셔서 많은 청중들이 숙연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무려 7년만의 외출이란 말에 모두 감동했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강력한 힘을 콩지님이 잘 보여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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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님의 수상소감이 모두를 감동시켰다면, 이어진 시사/비즈니스 부문의 수상자인 '미디어 몽구'의 수상자인 몽구님의 수상소감은 우리나라 사회와 포털 블로그 문화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시사 블로그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 끝내 눈물을 보이셨던 몽구님,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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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과학 분야에서는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의 부르스님이 수상을 했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IT분야가 잘 떠오르지 않는 부르스님의 블로그는 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블로그 입니다. 가족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더 많은 활동을 약속하셨습니다.

'>
처음으로 열린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영예의 대상은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의 김치군님이 수상했습니다! 역마살이라고 표현하신 여행기는 많은 분들에게 정보화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금까지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등 많은 분야에서 상을 받았지만, 이번의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려는 저희의 노력이 점차적으로 인정을 받는 상이어서, 그 어떤 상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앞으로도 '소통'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엣지 있는 블로그 기자단 모집

독자 이벤트 2010/01/11 21:39


1년 후에 한 뼘 더 자라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까?

도전할 기회가 많아서 아름다운 대학 시절, 
펄떡이며 도약하는 한 기업을,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SW) 산업을,
IT의 중추인 정보보안 분야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있습니다.

대표적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블로그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기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철수연구소를 통해 IT,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내 벤처 기업의 성장사, 기업 경영, 기업 문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개발(R&D)이 어떻게 제품화, 사업화하는지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뜨거운 열정을 가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
 
 

<모집요강>  

1. 대학생기자의 역할
- ‘보안세상’ 기사 기획, 취재, 원고 작성
- 영문 기업 블로그 기사 기획, 취재, 원고 작성(영어 능통자에 한함)
- 브랜드 관리단 활동 

2. 혜택
- 김홍선 대표, 안철수 교수 등 경영진과 대화
- 인사팀장, 보안전문가 간담회, 특강 참여.
- 스테디셀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영혼이 있는 승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증정.
- 'V3 365 클리닉' 1년 사용권 증정.
- 연수생(인턴) 지원 시 가산점 부여.
- 명함 제공.
- 활동 증명 공문 제공.
- 활동 종료 후 기자 수료증 수여
- 기사 당 소정의 문화상품권 지급

3. 지원 자격 
-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분(2010년 8월 졸업 예정자 제외)

- IT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가진 분
(학교 신문 기자,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자, 영문 기사 작성자 우대)
- 1년 간 활동 가능한 분(군 입대, 해외 유학 예정자 제외)
- 블로그 운영자 우대  
 

4. 활동 기간 : 2010년 3월~2011년 2월


5. 지원서 접수 기간 : 2010년 1월 11일(월) ~ 2월 15일(월) 

6. 지원 방법
- 첨부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amyo.intern@ahnlab.com
)로 송신
- 영어 능통자는 국문, 영문 양식 모두 제출

- 이메일 말머리 [대학생 리포터]로 기입

7. 합격자 발표 : 2010년 2월 22일(월) 이메일 통보  
 
8. 문의처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T. 2186-6185,
amyo.intern
@ahnlab.com


안철수연구소 2010 달력 이벤트 당첨자 발표!!!

독자 이벤트 2009/12/16 11:14
안녕하세요 B군입니다.

먼저 이벤트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당첨자 발표에 앞서 정답을 공개 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둥~~~



1교시 외교영역.

동맹 링크 걸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보안세상' 많이 찾아와 주세요 ^^


2교시 사보탐구영역.

Q1. 안철수연구소가 기업고객에 제공하는 V3의 이름은?
V3 Internet Security 8.0. (줄여서 V3 IS 8.0)

B군이 생각지 못했던 V3 MSS를 정답으로 적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정답 인정!!!


Q2.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하여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3일 만에 1위에 오른 SNS 게임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많은 분들이 '해피 가든'이라고 답하셨어요 ㅠ

하지만 '해피 가든' 역시 고슴도치 플러스의 SNS 게임이므로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앞으로도 '캐치 미 이프 유 캔' '해피 가든' 많이 사랑해 주세요!!!





Q3.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이벤트가 시초가 되어 만들어진 것은 'ㅁㅁㅁ 데이'이다. ㅁㅁㅁ은 무엇인가? - 가래떡

앞으로도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란 것 잊지 마세요!!!





3교시 언어영역.

안철수연구소는 ㅁㅁㅁ 다.  

모든 분들께서 안철수연구소를 정말 멋있게 정의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최우수작 2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요시님
"안철수연구소는 과일이다"
과일은 달콤하지만 그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도 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준희님
"안철수연구소는 등대다"
90년대 초 처음 컴퓨터를 접할 때 바이러스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했던 게 도스 커맨드에서 " V3 C: " 명령어를  작동시키는 거였다. 이렇듯 안철수연구소는 나에게 어두운 곳에서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와 같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김민식님               이연옥님                  최상범님           baddaddy님
김성민님               이준희님                  한경수님              adios님
김채원님               이현준님                  악랄가츠님           SAYLY님
박노일님               이현진님                  요시님                 mbti님
박성현님               임지혜님                  viruslab님


이상 총 19분입니다. 축하드려요!!!

당첨되신 분들께는 안철수연구소 2010 달력과 고급 다이어리를 선물로 드립니다^^

비밀댓글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지금까지 B군이었습니다 ^^

안철수연구소를 감동시킨 청소부 아주머니

'아름다운 토요일'의 기증품 접수가 한창이던 어느 이른 오전이었다. 

한 분이 큰 가방을 들고 오시고는 이리저리 둘러보시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물품을 기증하려는데
누구에게 주면 되냐고 물으셨다.

그 분은 평소 내가 이모님이라고 부르던 임복순님이었다.
안철수연구소의 청소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 중 한 분으로,
마주칠 때마다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인사해주시는 분이다. 

이모님이 건넨 가방 안에는 외투와 바지 등 옷가지 5점이 가지런히 들어 있었다. 너무나 뜻밖인 큰 선물에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당황하고 있는 나를 뒤로 하고, "그럼, 나 간다." 하고 웃으면서 떠나시는 것이었다.

다음 날, 8시 반에 출근을 한 내 책상 위에 한 꾸러미의 짐이 있었다.
'누가 이렇게 아침부터 기증품을 갖다 놨지?'

내용물을 살펴보니 얼마 신지 않아 새것처럼 보이는 구두 3켤레가 있었다.
그리고 책상 한쪽에 떨어진 포스트잇.
'임복순'이라고 적혀있었다. 

문득 생각했다.
'회사에서 이모를 본 지 4달이 넘었지만 나는 이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리에서 일어나 무작정 이모를 찾았다.

이모는 회의실 청소를 하고 계셨다.
청소가 끝나길 기다려 약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모, 이모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쉰다섯. 많이 먹었지?"
"와, 그렇게 안 보이는데. 훨씬 젊어 보이세요."
"젊어 보이기는. 우리 큰아들이 31살이여. 둘째 아들놈도 28이고."

"아드님들이 다 장성했네요."
"그치, 우리 남편이 스물넷에 낳은 거니께. 내가 남편보다 1살 많어."
"와, 그 당시 연상연하 커플이면.. 이모, 그러면 여기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됐어요?"
"한 2년 됐나? 여기서 일하기 전에는 남성복 공장에서 10년 일했어. 그 전에는 출판사에서 일했고."  

"그렇구나... 이모 그런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엔 어떻게 참여하시게 된 거에요?"

"그냥... 평상시에 그런 거에 관심이 많았어. 봉사나 기부 같은 거. 그래서 이런 행사 있으면 무명으로 기부도 하고 그랬지. 교회에서 교도소나 고아원으로 선교도 많이 나가봤고."
"일하시느라 힘드실 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이게 뭐가 대단혀다고. 바이러스 잡느라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지."

"앞으로도 이런 행사 있으면 계속 참여하실 거에요?"

"그럼, 기부나 봉사 같은 거는 자신을 위한 것 같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기부함으로써 얻는 게 더 많고, 그런 거지.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싶어."

이모님은 날 향해 웃어보이시고는 청소 도구를 챙겨 회의실을 나가셨다.

이모님께 보답을 하고 싶어서 책상을 뒤져 봤지만 드릴 거라곤 'V3 365 클리닉'밖에 없었다. 그 작은 선물에도 이모님은 기뻐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다음 번엔 민망해서 기부 못하겠다며 웃으셨다.

아름답지 않은 기증이 어디 있겠냐마는, 나는 이 특별한 기증 이야기를 사내 게시판에 올렸고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작년보다 약 1,000여 점이 증가한 3,400점의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Ahn



- B군

월간 스터프가 선정한 압축의 제왕은?

보안 라이프/리뷰&팁 2009/12/02 09:58

파일 압축 프로그램은 PC를 사용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프로그램이다. 보기도 좋고 성능도 좋은 압축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국산 프로그램 4종을 비교했다.

황영하 기자 red@stuffkorea.com

 

                            비교 포인트!!! 

빠르고 정확한가?
압축하고 푸는 과정에서 파일이 손상된다면 그것은 치명적이다. 다행이도 압축 알고리즘이 거의 공개되어 있어 파일 오류는 찾아보기 힘들다. 압축률도 비슷해 10GB를 압축해야 100MB 차이가 날까 말까다. 결국 승패는 압축 속도에 달려 있다. 같은 크기로 압축하는 것이라면 빠를수록 좋으니까.

4GB 대용량 파일도 가능한가?
가장 많이 쓰는 ZIP 형식은 파일 정보 영역에 압축크기와 원본크기를 32비트bit 데이터로 기록한다. 32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 크기는 2의 32승인 4GB가 한계다. 따라서 32비트 ZIP 파일은 4GB를 넘을 수 없으며, 설령 압축 된다 해도 오류가 난다. 대용량 파일 압축을 위해 새로 개발된 ZIP64 포맷이나 최대 160억GB라는 엄청난 데이터도 압축이 가능한 7z 포맷을 지원하는지 살펴보자.

부가기능은 쓸만한가?
압축 파일 안에 파일 추가, 삭제가 자유로운지, 윈도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파일압축은 물론 새 폴더 만들기나 자동 풀림 파일 생성 등 확장 기능이 잘 되어 있는지도 살펴보자. 무료 프로그램이다 보니 설치 과정에서 압축 프로그램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기도 하고, 압축하거나 풀 때 보여주는 광고 때문에 원치 않는 인터넷 창이 열리기도 한다.




기호 1번. V3Zip
www.V3Zip.co.kr




누구나 쓸 수 있나?


V3Zip도 개인 사용자에 한해 무료로 쓸 수 있다. 기업용 V3Zip은 사용자 수에 따라 4만 원에서 2만6천 원 사이다. 연간 라이선스 방식도 있는데, 사용자 수에 따라 처음에는
9천900원에서 8천900원씩 내야 하지만 재계약할 때는 5천400원에서 4천800원까지 낮아진다.

호환성은 어때?

표준 ZIP 포맷을 포함해 RAR, 7z 등 40여 가지 파일 포맷을 압축/해제 할 수 있다. 또한 UTF-8 유니코드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대용량 파일을 위한 ZIP64 포맷도 지원한다. 넓은 호환성 뿐 아니라 V3Zip는 안전과 속도를 무기로 한다. 압축을 풀기 전에는 백신으로 감지하기 힘든 악성 파일들이 압축을 푸는 과정에서 시스템 폴더에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V3 제품군과 함께 사용하면 이런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파일 상태에 따라 압축률과 속도를 조절해 전체 압축 시간을 단축하는 재주도 있다.

자랑거리

V3라고 하니 안전만 강조할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V3Zip은 압축 파일 상태에서도 미리보기가 가능해 사진이나 동영상 중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 쉽게 빼낼 수 있다. 파일 이름과 용량, 날짜 정도만 확인 가능한 다른 압축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압축할 때도 압축하는 사진의 미리보기가 가능해 원하는 사진을 압축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압축해봐야 더 이상 크기를 줄이기 힘든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은 압축을 하지 않고 그대로 합쳐 빠른 속도로 압축을 끝낸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새 폴더 만들기를 할 수 없어 아쉽다.


기호2번. 알집
www.altools.co.kr




누구나 쓸 수 있나?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알집은 개인이라면 무료로 쓸 수 있지만 기업이나 관공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단일 패키지 제품은 4만4천 원이고, 5개 이상 라이선스 형태로 구입하면 개당 3만800원부터 수량에 따라 할인이 된다. 500개 이상이면 1만9천800원까지 내려간다.

호환성은 어때?

알집은 ZIP, RAR, ACE, LZH 등 36가지의 다양한 포맷을 인식하고, 64비트 운영체제에서도 잘 작동한다. 4GB가 한계인 ZIP를 대신해 ALZ라는 자체 포맷을 만들었고, 유니코드를 지원하는 EGG 포맷도 개발했다. 호환성은 뛰어나지만 알집을 설치할 때 알툴바 설치 표시를 한쪽 구석에 숨겨두어 함께 설치되도록 꼼수를 부렸다. 또 알집을 이용할 때마다 광고를 보여준다. 뭐, 공짜 프로그램을 쓰면서 광고 정도는 봐줘야겠지만 경쟁 제품들에는 없는 것이니 눈에 거슬린다.

자랑거리

알집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간단하게 새로운 폴더를 만들 수 있어 무척 편하다. 또한 색다른 재미도 주는데, 바로 폴더 이름 때문이다. 가마우지, 제비, 동고비, 나무발발이, 조롱이 등 모두 41가지의 새이름을 사용하는데, 42번째 폴더를 만들면 <제발 그만좀 만들어> 폴더가 생긴다. 폴더를 계속 만들면, <쫌~~> <새이름도 바닥났어> <부탁이야> <정 그렇게 나온다면> 폴더가 등장한다. 그래도 폴더 만들기를 멈추지 않으면, 앞에 ‘새’를 붙여 <새 곤줄박이> 폴더가 생기고, 또 이름이 부족해지면 <새 새 비둘기>처럼 ‘새’를 계속 붙여가며 중복을 피한다.


기호 3번. 빵집
www.bkyang.com




누구나 쓸 수 있나?

빵집은 프로그래머 양병규씨가 만든 압축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관공서에서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공짜의 힘으로 중소기업이나 PC방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호환성은 어때?

가장 최신 버전이 빵집3로 2005년 12월에 등장한 것이다. 벌써 3년 가까이 흘러 걱정스럽긴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위한 7z를 비롯해 모두 37가지의 압축 포맷을 지원해 풀어내지 못하는 압축 파일은 거의 없다.

자랑거리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빵폴더 메뉴가 있다. 새로운 폴더가 필요할 때 빵폴더를
선택하면 <새우깡> <만두> <햄버거> <초코파이> 같은 간식들이 폴더 이름으로 등장한다. 새이름으로 폴더를 만드는 알집과 비슷하지만, 빵집은 폴더 이름 뿐 아니라 초코파이, 햄버거, 새우깡이 그려진 폴더 아이콘을 사용해 훨씬 눈에 잘 띈다. 빵폴더를 많이 만들면 윈도 탐색기가 분식집 메뉴판처럼 보일 정도다.

개발자가 다른 일에 전념하면서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던 일이 곧 마무리되어 머지않아 빵집4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 때 가장 빠른 압축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자자했고, 무료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하니 빵집4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기호 4번. 다집
www.hmtalk.com




누구나 쓸 수 있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압축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관공서 등 모든 곳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집은 휴먼토크가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다툴즈 중 하나로, 다툴즈에는 간단한 사진 편집을 위한 다디카, 이미지 뷰어인 다씨, FTP 접속 프로그램인 다FTP가 있다. 비슷한 기능의 이스트소프트 알툴즈는 기업에게 유료이지만 다툴즈는 완전 무료다.

호환성은 어때?

다집도 현존하는 모든 압축 파일들을 소화한다. 4GB 이상 대용량 파일 압축과 압축 풀기도 오류 없이 처리한다.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압축 파일의 아이콘이 촌스러운 구석이 있지만 호환성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자랑거리

압축 파일을 열면 파일 목록 옆에 미리보기 창이 있다. 압축을 풀지 않고도 사진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원하는 파일만 찾아서 드래그앤드롭으로 쉽게 빼낼 수 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새 폴더를 선택하면 우리나라 섬 이름으로된 폴더가 등장한다. 넙도, 나로도, 효자도 등 생소하지만 정감 있는 섬이름이 재미있어 계속 폴더를 만들었더니, 갑자기 <다깨시마> 폴더가 생기지 않는가. 순간 당황했지만, 연이어 새 폴더를 클릭했더니 <다께시마 웃기고 있네> <독도는 우리꺼여>라는 폴더가 등장하며 오해를 풀어주었다. 177개나 되는 섬 이름이 등장한 뒤에는 <더 이상 몰러>, <그만 좀 만드소> 폴더가 나오고 끝내는 <내가 졌소> 시리즈로 마무리한다.


                  최고의 압축프로그램, V3 ZIP!!!

개인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압축 프로그램 4가지를 테스트했다. 먼저4GB 이상 대용량 데이터를 문제없이 소화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터프> 작업 데이터전체를 통째로 압축했다. 모두 994개 파일로 5.55GB나 되는 용량이다. 지난 2년 동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못한 빵집을 제외하고는 모두 5.55GB를 하나의 파일로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작업 시간은 V3Zip이 가장 빨랐다.

두 번째로 1GB 용량의 134개 사진이 담긴 폴더를 파일로 압축했다. JPG 이미지 파일은 그 자체로 압축된 데이터기 때문에 더 이상 압축할 여지가 없다. 실제로 4가지 프로그램이 압축한 파일이 모두 1GB로 원본과 같은 용량이었다. 용량은 같지만 압축 속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V3Zip은 39초 만에 끝낸 반면 나머지는 2분 이상 걸렸다. V3Zip이 월등히 빠른 이유는 사진, 음악, 동영상처럼 이미 압축이 된 데이터는 압축을 하지 않고 그대로 합치기 때문이다. JPG, MP3, AVI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많이 다룬다면 V3Zip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PDF 등 문서 파일을 압축했다. 100MB 용량에 1,082개 파일을 압축한 결과 소요 시간은 1~2초 정도 차이로 거의 비슷했다. 파일
수가 너무 많아 압축하는 데 걸린 시간보다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을 읽고 쓰는 시간이 더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를 마치고, 압축 파일의 용량을 확인해 봤다. 다집의 압축률이 조금씩 떨어졌을 뿐 빵집, 알집, V3Zip은 거의 동일한 크기의 파일을 만들었다. 문서 파일은 70% 정도의
압축률을 보였고, 압축된 상태의 JPG 파일은 원본과 같은 크기로 압축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파일로 합친 것에 불과했다. 5.55GB에 이르는 대용량 파일에서 V3Zip과 빵집이 4.00GB로 가장 적은 용량의 파일을 만들었고, 알집은 30MB정도 큰 4.03GB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1%에도 못 미치는 차이로 무시할 수 있을 정도지만 압축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인 알집이 신참인 V3Zip에 밀렸다는 것은 큰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압축 속도나 안정성, 압축률 등 모든 요소에서 V3Zip이 가장 돋보였다. 특히 사진 압축에서 V3Zip이 알집보다 3배나 빨리 끝낸 것이 인상적이다.



출처 : 스터프코리아 2009년 11월호 110P ~ 111P
황영하 기자 red@stuffkorea.com 
www.stuffkorea.com


보안전문가 출신이 출판 사업에 빠진 까닭

파워 인터뷰/줌인-OB 2009/11/23 16:44


'책'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다양하다. 그 다양함 속에서 우린 일상 논리를 벗어난 새로운 매력을 느낀다. 오늘 다양한 경력만큼이나 다양한 느낌을 주는 이를 만났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일할 당시 커뮤니케이션팀장,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초대 센터장, 인터넷사업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고, 지금은 IT 서적 전문 출판사인 한빛미디어에서 일하는 조기흠 이사. 그를 만나기 위해 젊음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가득한 홍대 입구 근처를 찾았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문 앞에 서성이고 있는데 누군가 따뜻한 인사를 건네온다. 보통 사람이 타인의 첫인상을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0.148초. 그 짧은 시간 동안 나는 '아! 이 분이구나!!' 하고 머릿속에 느낌표를 연달아 찍었다. 그리고 더욱 많은 느낌표를 얻기 위해 물음표를 하나씩 꺼내 보았다.


Q) 지금 하는 일을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정보통신, 전기, 전자에 관련된 책을 주로 출판하는데 부서는 편집/영업, 관리/디자인, 제작 등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뉘고 저는 경영 관리 부문을 담당합니다. 인사 부문으로 보면 직원 교육, 재무 부문에선 자금이나 예산 관리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Q) 안랩에선 어떤 일을 했나요?
2000년 5월 2일 러브레터 바이러스가 터진 날 입사해서 커뮤니케이션팀장, 마케팅기획 실장, 시큐리티대응센터장, 온라인사업부장 등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전문 영역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지만 관리 능력이랄까 그 시기에 전략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위해 여러 일을 맡았습니다.

Q) 2003년 1.25 인터넷 대란 등 안랩에서 일할 때 힘들었던 점과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내외부적으로 모두 바빴던 것 같아요.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외부적 일 때문에 내부마저 흔들려선 안 되기 때문에 중간 조정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3일 간 잠을 못 잘 정도로 고생한 기억이 뚜렷하네요. 그 일이 일어난 이후 배운 것이 많은데, 보안은 크게 보면 위험 관리, 위기 관리, 재앙 관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어떻게 위험을 관리하느냐를 내부적으로 시스템화하고, 위기 관리 면에선 단순한 기술 영역이 아니라 응급 조치 단계 별로 대응 매뉴얼을 만들기 위한 노력, 재난 관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방면으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 현 안랩 스쿨의 모태를 발족한 공로자라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요?
안랩이란 회사가 굉장히 유명하고 밖에서 존경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그러다보면 내부 사람들의 시각이 안으로만 향하게 됩니다. 때문에 자만에 빠질 수가 있지요. 외부 사람들의 시각과 그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면 좋겠다 싶어 외부 강사를 초청해서 강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일을 해왔는데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또, 일을 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꼈나요?

사실 평범하게 산 것이 80%에요.(웃음) 고등학생 때는 밴드부 활동을 했고, 대학생 때는 학보사 일을, 군대에선 군악대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 직장에선 IT 전문 홍보대행사,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하다 안랩에 오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의 출판사에서 일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책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동안 쌓아둔 IT 관련 경험과 책을 결합해 나온 답이랄까요^^; 다양한 일을 했지만 그 일들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연결돼 있다고 생각해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제가 쏟을 수 있는 힘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일이 잘 마무리됐을 때에요. 특히 비즈니스 방면에서 성공했을 때 더욱 보람이 큽니다.


Q) 본인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일하는 와중에 그 일이 하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하기 싫다고 대충 처리하면 그 영향이 자신에게만 미치면 괜찮겠만, 고객이나 동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면 그 일이 아무리 싫거나 못하는 일이라도 일단 그 시점에선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론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옮겨가야 하고요.

Q) 지난 달에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 출판 전시회에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 박람회에 다녀온 소감이나 인상 깊었던 점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도서출판 전시회에서 세계 대부분의 언어로 된 책과 다양한 언어,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IT는 0, 1(비트 단위)로 되어 장벽이 없고 세계화가 가능한 반면, 책은 아날로그, 문자이고 장벽이 강하다는 것을 눈으로 보며 제가 IT에서 출판사로 넘어오면서 알게된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알다시피 안랩은 독서하는 문화를 중요시합니다. 또,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중 책을 내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이들을 위한 가이드 부탁합니다.

안랩에서 좋게 생각했던 것이 책 읽는 문화입니다. 책이란 읽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편하지만, 책을 계속 읽는 사람은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신조나 이론이 깨지기도 하기 때문에 불안해지기도 하지요. 책에 대해서 마음이 편한 것은 안 됩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맞다고 확신하는 것을 독서 행위 아니면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일주일에 책을 2~3권 읽습니다. 독서를 함으로써 나에게 이득이 된다기보단 책 속 등장인물에 안타까움을 느끼거나 반성하게 되는 것이 독서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읽고 나서 얻어지는 것은 부산물일 따름이죠.

책을 내기 위해선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블로그, 일기장 등 평상시에 글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IT 관련 책을 쓴다면 본인이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생했던 것을 반으로 줄일 수 있을 때 쓰는 게 좋아요. 본래 책은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책을 쓰시고 싶으면 한빛미디어로 연락주세요. ^-^

Q) 요즘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좋은 사람들이 좋은 회사에서 좋은 책을 만드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 IT 업계에서 IT 전문 출판사가 부수적인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중요한 역할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e북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석 달 전부터 아마존(amazon)의 킨들(kindle)로 e북을 읽고 있는데 한국에선 아직 무선으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지만, 작고 얇은 기기에 수백 권의 책을 넣을 수 있고, 자신만의 노트나 마크를 할 수 있어서 언제든 책의 내용이나 자신의 메모를 검색,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기념일 선물 가운데 e북이 무척 선호되는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내년에는 활성화할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도 해외 파트너인 오라일리(oreilly)사와 협의 중이고, 내년 상반기엔 구체적인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아마존(amazon)의 e북 킨들(kindle)


Q) 마지막으로 안철수연구소 옛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회사 안에 있는 동안은 안랩의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단순히 경쟁사보다 고생한다고 해서 힘들다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안에서 일할 땐 힘들었는데, 나와보니깐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본인보다 후배가 뛰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출판사에서 문자로 기록된 책 대신 사람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색다른 기분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모두 읽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여 빨리 페이지를 넘기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즐거웠다. 그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 있다면 트위터 -> @khcho (
http://twitter.com/khcho)  여기로^^ Ahn  

사내기자 박정화 과장 / 안철수연구소 제품기획팀
대학생
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