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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이프/IT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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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유익함까지 더한 '굿 게임'을 만나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게임'하면 걱정이 앞설 것이다. 청소년이 접하기엔 폭력성과 선정성의 수준이 높은 게임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으로 인한 사기와 범죄 사례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과연 게임은 자녀에게 해롭기만 한 것인가? 게임이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개최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보도록 하자. 올해의 굿게임쇼 코리아는 '기능성 게임쇼'라는 타이틀을 걸고, 헬스·교육· 패밀리·스포츠 등의 키워드를 내세웠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의 방문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전시에서는 20여개국에서 참여한 270여개의 기업들이 25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국내 ..
사진으로 보는 월드IT쇼, IT 트렌드 한눈에 보기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3(World IT Show 2013)'가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 C홀에서 개최된다. 총 442개 기업이 참여해 1503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IT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스마트폰, NFC, 증강현실, 각종 모바일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하드웨어, 자동차 등)을 만나보며 최신 IT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전시장 안에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상품이 준비 되어있는 이벤트들(제비뽑기, 룰렛게임, 티셔츠만들기 등)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서는 전시품..
개똥녀, 막말녀에겐 잊혀질 권리가 필요하다 지난 2월 12일 이노근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정보통신망법)’과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저작권법)’을 발의하였다. 두 법안 모두 ‘자신’의 저작물을 삭제할 권한을 명시적으로 인정하여 정보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관련 항목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잊혀질 권리’라는 단어로 개념화하여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정보와 자료가 무분별하게 온라인 상에 공개되고 확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일명 ‘개똥녀’ 사건이나, ‘지하철 막말남’ 사건은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사례이다. 이들의 행위가 담긴 동영상으로 인해 당사자는 소위 ‘신상털기’를 당하였다. 하지만 반사회적 행위를 한 사람뿐만 ..
SNS의 새 흐름, 친구나 연인하고만 소통한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개방형 SNS의 거대한 쌍두마차로서 전세계 유저들을 벽없는 소통으로 이끌고 있다. 페이스북은 비교적 지인에 한정된 개방이므로 폐쇄적인 쪽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으나, 유저의 사용 양상은 개방형에 가깝다. 트위터는 팔로잉, 팔로워의 범위가 지인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는다. 개방형 SNS는 그야말로 전세계를 어우르는 연결망인 것이다. 이러한 개방형 SNS의 특징은 넓은 관계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친구의 친구들과 대화할 수도 있고, 방금 알게 된 미국의 알렉스를 팔로우 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인맥을 넓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그런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개방형 S..
타이젠, 모바일 OS 전쟁에서 살아남을까?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2013 MWC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MWC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세계 유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MWC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닌 것은 ‘타이젠2.0폰’이다. 타이젠은 삼성이 주도하는 쪽으로 인텔과 화웨이, NEC, SK텔레콤, NTT도코모, 보다폰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운영체제이다. 삼성은 오래 전부터 OS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서 큰 성과를 얻지는 못 했지만, OS 개발은 계속되었고, 그것이 타이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 하드웨어 기반의 회사가 소프트웨어에까지 힘이 실어지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사를 들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