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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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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알려준 면접 시 해야 할 것 하지 말 것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우리. 취직을 위해 토익을 보고 재수강을 전전하는 지금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거슨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래서 실전 면접 경험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안철수연구소 사보 대학생기자로서 누릴 수 있는 모의 면접의 기회가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 백지에 커서만 깜박이는 입사지원서를 앞에 두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빈 칸을 채워나갔다. 드디어 모의 면접 날, 여러 모로 부족해 보이는 지원서를 읽으며 여의도로 향했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동안 모의 면접인데도 떨리는 심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면접장 안에는 면접관 세 분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컵 여러 개가 놓여 있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
공채 모의 면접 직후 면접관에게 들은 조언 이른바 취업/채용 시즌이다. 우리나라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도 9월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해 서류 전형, 2차에 걸친 면접을 거쳐 최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http://blog.ahnlab.com/ahnlab/925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의 대학생기자 3인은 취업 시즌을 맞아 모의 면접에 참여했다. 정해진 입사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인터넷으로 접수한 후 1차 면접을 실전처럼 한 것이다. 실전과 다른 것은 면접 후 평가(피드백)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 실전에서는 불합격해도 왜 그런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무엇을 고치고 보완해야 하는지 알 길이 없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생(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뽑는 면접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강도 공채 면접을 경험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
IT 기업 인트라넷 엿보니 이색 독서 폴더 있네 ‘책’ 좋아하시나요? 누구나 독서의 장점을 이야기하곤 하지만, 그 누구나가 다 책을 읽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여유가 없어서, 너무 바빠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독서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과제’인 듯합니다. 하지만 꼭 대단한 결심으로 어려운 책을 섭렵하는 것만이 좋은 독서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득 집어든 손때 묻은 책이 그 어떤 베스트셀러보다 더 큰 교훈을 주기도 하고, 삐뚤빼뚤 손글씨로 눌러 쓴 어느 주부의 수필이 이름 높은 대작보다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하니까요. 안철수연구소 인트라넷 ‘안방’의 독서 게시판인 ‘책마루’는 2010년 7월 13일, 책을 사랑하는 안랩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내 독서 커뮤니티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함께 공유..
추운 계절에 클릭 한 번으로 하는 따뜻한 기부 가을이 오려다가 동장군의 위세에 놀라 달아나버린 것 같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죠. 하얀 눈, 스키장, 호빵, 크리스마스...그리고 기부!! 하지만 기부는 어쩐지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그걸 전문으로 하는 분들만 하는 것, 나와는 큰 상관 없는 것 같은 느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어떤 이유에선지 약간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아 봤습니다! 온라인에서 클릭 몇 번으로 하는 사랑 나눔, 바로 온라인 기부입니다. 대출보다 쉬워요~ LG전자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젯(바로가기) 세상에는 누군가의 욕심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멸종된 개체도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겠죠. LG전자가 제공하는 멸종위..
순간 포착, 11년째 독감 백신 맞는 백신 전문가들 10월 22일 안철수연구소 600여 직원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가을 의사 출신인 안철수 당시 CEO(현 KAIST 석좌교수)가 독감에 걸린 직원들을 보고 예방 주사를 선물한 것이 시초가 돼 올해로 11년째 한 연례 행사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출동한 카메라 생생한 현장을 담았습니다. ^^ 우선 예진표를 읽어가며 예방 접종을 해도 좋은지 체크합니다. 다소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으면 상담을 합니다.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으면 아쉽게도 실격(?)입니다. 합격자는 본인 이름에 서명하고 드디어 백신과 싸워 이기겠다는 기세로 주사 바늘을 접수합니다. 10인 10색 천태만상! 각자 다른 개성만큼이나 주사 맞는 모습도 제각각이네요. 순간 포착한 이들의 모습을 유형 별로 나눠보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