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CAFE! [In 판교]

분류없음 2016.07.09 01:14

여기도 카페, 저기도 카페 


판교에 있는 무수히 많은 카페 중 어디를 방문해야 할 지 모를 때 

매일 가던 카페가 아닌 조금은 특별한 카페에 가고 싶을 때 

여자친구에게 센스있는 남자친구 이미지를 주고 싶을 때

친구들과 무더운 여름을 피하고 싶을때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고 있을 독자들을 위해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발로 뛰며 평가한 판교 카페들을 3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김선대 기자'S Pick - 차별화된 특성이 있는 카페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Daum지도 App 캡처

 

  이번에 취재한 장소는 판교역에서 도보로 10분 내외, 차로는 3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백현동 카페거리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카페거리가 있는데, 이곳은 다양하고 예쁜 주택과 다양한 카페가 있는 곳이다. 판교역 주변과 아파트단지에도 카페들이 즐비하지만, 그 수많은 곳 중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하고 차별화된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



1. Coffe Stone - "저는 이곳을 카페가 아닌 커피공방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웬만한 카페에서는 보기 어려운 자격증들이 액자에 매달려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수많은 카페를 가봤지만 이렇게 자격증을 직접 게시한 카페는 처음이다. 필자가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만 들러서 이러한 증명서들을 보지 못한 경우일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식당이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곳에서 맛없는 경우 또한 거의 못 본 것 같다. 더운 날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처럼 들려 커피 깊은 풍미에 놀란 Coffee Stone이라는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느껴졌던 목재 분위기가 카페 안까지 이어지며 마치 공방같은 느낌을 준다.


  정말 너무나도 더워서 감기가 걸렸음에도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 얼음이 들어간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다. 정말 친절하게도,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앉아있는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카페에서 서빙으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더욱 좋았던 것은 바로 커피의 맛이다. 이름을 걸고 하시는 사장님께 절대 부끄럽지 않을 맛이었다. 간단하게 맛을 설명하자면 완벽함 그 자체이다. 커피의 맛과 우유의 밸런스가 딱 맞아떨어진다. 심지어 얼음에서 생기는 물까지도. 내 인생에서 먹어본 아이스 카페라떼 중 두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 (나머지 한 곳도 역시 유명 바리스타 카페이다.)

 

Coffee Stone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고일석 바리스타 


  커피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인터뷰를 할 마음에 설렌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다니! Coffee Stone의 사장인 고일석 바리스타를 만나 카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커피의 원산지와 커피의 신선도는?


A. 커피의 원산지는 저희 카페 메뉴판에 표기된 것처럼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 커피 생산국 중 특정 국가에서 생산되는 한 가지 커피의 품종을 뜻함)이 있는 것이어서 항상 준비해놓은 커피가 떨어질 때 마다 소량씩 로스팅하여(Roasting : 커피의 생두[]를 구워내는 작업. 싱글 오리진의 경우 커피마다 각기 다른 향과 맛을 낸다.)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커피는 로스팅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구워낸 후 2주 정도가 소요되면 커피의 맛과 향이 모두 심각히 저하됩니다. 그래서 거의 로스팅 한 커피는 2주를 절대 넘기지 않게 조절합니다. 이렇게 하여 커피의 신선도를 신경써주는 편입니다.


대량 로스팅 된 커피가 아닌 커피의 생두(Green Bean)를 직접 로스팅 한다. 




Q. Coffee Stone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A. 직접 커피의 생두에서부터 로스팅을 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저 이외의 전문 바리스타를 매니저로 삼아서 같이 운영합니다. 이렇게 전문가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공방같은 분위기의 커피의 맛이 훌륭한 카페를 만드는 것이 우리 Coffee Stone이 가지고 있는 컨셉입니다. 그리고 커피 추천을 드리자면 라떼종류와 아메리카노가 가장 많이 나갑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찾는 커피이기도 하죠. 우리 매장에서는 현재 커피음료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리필해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님처럼 라떼를 마시고 나서 아메리카노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맛있으시다면 다음에는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백현동 카페거리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Coffee Stone의 입구


  이번엔 잘 쉬고 가는 나그네처럼 밖을 나와 입안과 코에 남도는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해보았다. 필자의 어머니가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이렇게 커피를 맛있게 만들면 어머니께 더할 나위 없이 효도를 할 수 있으리라라는 훈훈한 생각을 해 보았다. 자판기 커피나 일반 프랜차이즈의 카페를 떠나 풍미있는 커피를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판교역에서 가까운 전문적인 커피의 감각을 지닌 Coffee Stone에 방문해서 맛있는 커피를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A라고 표시된 곳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8에 위치한 Coffee Stone이다



2. Take a Step - 커피와 와인, 그리고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Casual한 카페 

 

카페 입구에 있는 화단에 주차(?)된 차량. 고전 외화에서나 볼 법한 예쁘고 아담한 차이다.


  수년전에 굉장히 뜨거운 감자로 떠돌았던 합성신조어가 있다. 영어로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를 합성한 단어인 브런치(Brunch)’이다. 우리나라에서 카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시기에 이 단어 또한 화제가 되었다. 너도 나도 브런치! 브런치! 이러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자, 다른 카페들도 물론 디저트나 브런치를 커피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 카페는 맛있는 브런치 외에 더욱 특별하게 소비자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이 카페의 특장점이자 다른 카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 바로 와인(Wine)이다.

 

이 카페만의 특징인 와인이 진열되어 있다

바로 그 옆에는 와인병으로 만든 특이한 장식이 놓여있다.


  이 카페는 특이하게도 와인을 다루는 카페이다. ‘와인을 다루는 카페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다. 이곳에 앞서 와인과 맥주 등의 주류와 식사를 대접하는 카페가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그곳은 카페보다는 레스토랑이 맞는 것 같다. 종업원들은 다들 양식레스토랑처럼 양복을 차려입고 있었으며 식탁도 서양식. 식탁보도 위에 걸쳐져 있는 등 모든 게 서양식 레스토랑 같았다. 카페라 함은 커피는 물론이요 차도 같이 즐겨 마시며 사람들과 조용하고 길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다른 요소가 하나하나 무리하게 추가되거나 카페를 중심이 아닌 부수적인 것으로 치부할 때 카페가 아닌 것이다. 이 카페는 선을 넘지 않으면서 조화롭게 식사(다이닝-Dinning), 커피, , 와인의 조화를 이루었다

 

와인을 다루는 카페답게 와인을 이용한 장식들이 손님의 눈을 사로잡는다.  

 

김정임 매니저&김현태 직원 인터뷰 


Q. 다른 카페와는 다른 특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있을까요?


A.(김현태 직원)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다른 카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일단 저희는 정말정말 친절해요. 정말로 친절해요. (김선대 기자 : 맞아요. 저도 정말 친절하신거 같아요.) . 그리고 여기서 나가는 모든 것들은 제대로 준비를 마치고 그에 맞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오픈해요. 그래서 만족 없는 상태로 하루가 끝나는 경우는 절대 없게끔 하고요. (소비자에게) 맞지 않을 것 같은 와인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만족하시구요.


Q. 보통 손님들이 이 카페에 와서 시키는 것이 식사/커피/와인 이렇게 세 종류가 있을 텐데요. 특히 손님들이 보통 많이 찾는 것이 있을까요?

A.(김현태 직원) 저희 카페에서 이렇게 세 가지를 다 하고 있는 이유가 있어요. 주말에 보면 점심때는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이 식사 및 브런치메뉴가 되고요. 점심시간부터 저녁사이에는 보통 카페 식으로 음료(커피, )와 디저트가 많이 나가고요. 저녁 시간이 되면 와인을 곁들여 식사하는 분들도 있고. 맥주를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밤이 깊어지면서 와인을 드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메뉴에 올라와 있다. 와인을 포함한 다른 메뉴들은 항상 시즌마다 갱신된다 한다


Q. 카페에서 와인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으신가요?


A.(김현태 직원) 이건 매니저님이 하시겠어요?(웃음) 아 네~. (김정임 매니저님) 저희 가게를 찾아오시면 직접 니코타 치즈를 직접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꼭 드셔보셔야 하고요. (Q.아 직접 니코타 치즈를 만드시나요?) A. ,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데 손님들 반응도 좋으세요. 꼭 드셔보셔야 해요~. 두 번째로는 커피. 커피는 정말 맛있게 만들어 드리니 저희 매장에 찾아오시면 꼭 커피를 드셔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또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와인은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고. 평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 와인이고.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도 같이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랑 같은 것이 와인이라고 우리는 생각해요. 이런 특별한 컨셉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모임이나 이런 것도 (손님들이) 많이 예약하세요. 특히 이벤트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세요. 프러포즈 하는 손님들도 많이 오시구요. ! 특히 알리오 올리오(파스타) 맛있으니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각종 브런치와 샐러드, 그리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까지 선보인다.  


  즐겁게 인터뷰를 마치고 카페를 둘러보며 사진촬영을 하였다. 직원분의 인터뷰대로 매니저님은 정말 친절히 카페에 대한 상세안내와 카페의 특징 등을 계속 필자와 같이 다니며 설명해주셨다. 그래서인지 카페를 들어가기 전에는 다소 어색했는데 이렇게 인터뷰도 안내도 친절히 해 주시니 기사를 쓰러 온 한명의 기자보다는 맘에 들어 자주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된 기분이었다. 이제 취재를 마치고 가려 한 순간 이것도 인연인데~ 언제 한번 꼭 오세요!”라는 말씀을 하신 매니저님 덕분인지 여자 친구에게 이벤트를 한다면 꼭 찾아오고 싶은 카페로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와인을 즐기고 싶거나 가족 또는 소중한 사람, 연인에게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면 여기 TAKE A STEP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8에 위치한 Take a step. 

지도 사진 출처 : Daum(Kakao) 

 

 


곽진희 기자's Pick -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1. "Billy Angel"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 특히나 요즘은 일반 맛집 보다도 디저트 맛집을 먼저 찾아가게 되며 그 만큼 디저트 카페도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판교에 입점한 디저트 카페를 직접 찾아보기로 했다. 이름부터 아기자기하여 더욱 궁금해진 케이크전문점, ‘Billy Angel(빌리 엔젤)’을 찾아가보았다. 오픈 유리창으로 보이는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발걸음이 빨라졌다. 위치는 판교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으로, 비교적 역에서 가까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내부는 정말 깔끔했고,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배치되어 있어 안정감을 주었다. 특히 샹들리에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또한, 빌리엔젤의 로고도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한번씩 눈길이 갔다.

 

 

   

 

인테리어를 한번 크게 둘러본 후에는, 역시 목적대로 디저트에 눈길을 빼앗겨 버렸다. NO.1 당근케이크, NO.2 레드벨벳 케이크였다. 넘버원을 먹어봐야 할 것 같지만, 레드벨벳이 유혹을 하고 있었다.

 

 


 

  고민 중에 시선을 돌리던 중 레인보우 크레이프를 발견했다. 이 케이크야 말로 페이스북에서 자주 등장하던 꼭 먹어봐야 할 인생 케이크인 것 같아 침을 꿀꺽 삼키고 말았다. 그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케이크를 유심히 보던 중 항상 고맙습니다.’, ‘달콤한 케이크 행복한 시간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기분 좋은 문구가 담긴 카드가 케이크 옆을 지켜주고 있었다. 카드가 너무 예뻐 다른 케이크의 카드 문구를 찾던 중 왼쪽 벽의 꽃 카드들이 마치 웃는 표정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어떻게 보면 흔할 수 있는 인테리어 이지만, 좋은 문구를 하나 하나 읽어보며,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케이크 먹는 순간에도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었다.

 

 


 

 

 넘버원 당근 케이크를 당당히 제치고 필자의 초이스를 받은 레드벨벳 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이다. 솔직하게 레드벨벳 케이크는 요즘 어느 카페에서라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맛 또한 비슷하면서도 각자 달랐다. 그래서 흔하지만, 그만큼 맛을 비교해보고 싶어서 주문하게 되었고 그 맛은 어땠을까?

 

  떨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자꾸만 재촉하는 디저트 배를 진정시키고 포크로 살며시 찍어 입으로 골인시켰다.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10!!! 주문을 하면서도 밥값 = 케이크 한조각에 대한 미스터리가 머리속에 가득했었지만, 먹는 순간 ! 이래서 디저트 디저트 하는구나이라는 깨닳음과 함께 어리석은 미스터리를 단번에 해결해 주었다.

 

 


케이크 한조각을 먹으며 내 시야로 들어온 것은 3대 미인이었다. 왼쪽부터 오드리 헵번, 올리비아 핫세, 비비안 리 이렇게 벽호 만으로도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더욱 고급스러워 지는 것을 느꼈다.

 


 

 어느새 카페 분위기가 푹 빠져버린 필자를 발견할 수 있었고, 다른 메뉴에 대해서도 궁금해 졌다. 메뉴판 역시 화이트로 잘 어우러져 있었고, 그 메뉴로는 커피, 라떼류, 스페셜 라떼 &밀크티, 프라페 &스무디, 아이스티, 빙수, , 에이드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외에도 카페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많이 생겨서 알바 직원 분께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다행히도 긍정적으로 밝게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Q. 인기가 가장 많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당근케이크, 밀크 크레이프, 레드벨벳 케이크가 가장 잘나가요. 담백하기도 하고, 인기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독특한 모양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Q. , 역시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일까요?

 

A. 아무래도 색도 여러가지이고, 화려하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먹는 방법도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색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한겹씩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있어요. (웃음

 

 

Q. 혹시, 여성 남성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A. 회사 주변이기도 하고, 찾아오는 비율은 거의 반반 이에요. 차이점이라면, 남성분들은 음료에 케이크 한 조각 정도이고 여성분 대부분은 음료에 케이크 여러 조각을 시켜주시는 점이 달라요

 

 

Q. 개인적으로 여름에 추천해주시는 메뉴가 있으신가요

 

A. 밀크티 종류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로얄 밀크티도 잘나가고, 요즘은 청포도 향이 나는 머스킷 밀크티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또한, 커피 원두가 잘나와서 기본적으로는 커피를 추천해드려요

 

 

Q.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A. 주로 점심시간 대에 손님이 가장 많고, 점심시간 대에는 주로 음료가 잘 나가고 오후 4시쯤에는 잠깐 간식드시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남은 케이크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대부분 쇼케이스에 두면 이틀까지 유통기한이라고 볼 수 있고,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처분을 하게 됩니다 

 

 

Q. 모든 체인점이 비슷한 분위기 인가요

 

A. 화이트 인테리어는 비슷하지만, 사장님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요. 판교점 사장님 께서도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써주시고 계십니다. (웃음

      

 

 인터뷰를 통해서 궁금증이 많이 풀리면서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남성분들도 여성분들 못지않게 자주 방문을 해주신다는 답변이 꽤 흥미로웠다. 카페를 나가기 전 전반적인 케이크를 한번 더 사랑스러운 눈길을 주었고, 맨 윗줄에서 알록달록 마카롱들이 발길을 붙잡았다. 다음 방문 때에는 마카롱을 대려갈 것이다. 정말로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 카페 방문 취재였다.

    

 

윤연경 기자's Pick -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1. 옹느 세 자매

 

필자는 판교 안에서 대중교통을 추가로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카페를 찾았다.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은 생각보다 카페가 많지 않았다. 더움에 지쳐 이곳저곳을 다니던 그 때 간판이 없는 특이한 곳을 발견했다.

 

 

옹느 세자매 판교점의 외부 모습 

 

  간판도 없고 전반적으로 회색 느낌이 나는 곳이어서 처음에 공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안에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카페인 것을 알게 되었다. 옹느 세자매라는 카페였다.


옹느 세자매 판교점의 심플한 내부 

 

  내부는 회색과 노란색 천들이 천장에 걸려있고 회색의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의자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딱딱한 대리석 같았다. 하지만 커피를 시키고 의자에 앉아보니 대리석이 아닌 푹신한 의자였다.

 

 

독특한 모양의 카페 의자 

 

  흰색 느낌의 카페는 많이 보았는데 회색 느낌은 처음이어서 겨울 같기도 하고 혹은 돌 같은 느낌도 들었다. 필자(윤연경 기자)가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카페 인테리어는 매우 훌륭하다. 천장에 천들이 걸려있는 것도 무척 인상 깊었다. 마치 조선시대 때 빨래방에 온 느낌이 들었다. 천들이 걸려서 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니 한층 여유로움이 더해졌다.

 

 

천장에 천이 걸려있는 내부 인테리어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카페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커피가 있다. 회사들과는 살짝 거리가 있어 혼자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것이다.

 

 

카페 인테리어 

 

 

출처: 다음지도 캡처 

 


2. "Kaldi" 


 

Kaldi 카페 외부 모습 

 

외관상 예뻐서 들어간 카페의 내부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왠만한 사람들이 알 듯한 장난감들이 잘 정리돼 있고 모든 테이블 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이 있어서 순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카페 내부의 장난감 모습 

 

 

테이블에 있는 아기자기한 장난감 

 

 


영웅 컨셉의 메뉴 판 

 



카페에 있는 여러 장난감들과 영웅 컨셉의 메뉴판을 보니 이 카페의 컨셉 자체가 장난감 인 것 같았다. 사장님이 어떤 분일지 궁금하고 카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장난감이 많은데 컨셉인가요? 장난감은 다 수집하신 건가요?

 

. 컨셉입니다. 장난감에 관심이 많고 이 쪽에 IT 업계 종사하시는 손님들이 많아서 손님들도 좋아하세요. 장난감은 다 수집한 것인데 가격이 싸지 않아서 좀 애를 먹긴 해요.

 

Q. 남자 손님들이 많이 올 거 같은데 남녀 손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이곳에서 카페를 한지 4년됐는데 남자 분들도 많이 오지만 여자 손님의 비율이 높습니다. 대중들이 알아볼 수 있는 유명한 장난감을 많이 진열해 놓아서 그런 것 같아요.

 

Q. Kaldi Coffee 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니라 개인카페라서 꾸미기가 쉬워 이렇게 장난감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저희 카페만의 특징인 것 같아요.

 

 

인터뷰를 하고 나니 카페의 많은 장난감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대중적인 장난감이 많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할 것 같다. 동심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카페에 있는 여러 장난감 모습 

 



출처: 다음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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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역에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문화산책 2016.06.21 12:00

현재 서울역에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284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를 다녀와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의 자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문화역서울 284'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생겨났다. 서울역에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는 전시, 공연, 영화, 토크쇼,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엮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이상적 삶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의 소개와 함께 후기를 전하고자 한다.

 

과거의 서울역 자리에 들어서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 서울 284'

 

국형걸 <Compact City>/ 이희원 <INFINITY II>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중앙홀 가운데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플라스틱 조형물이었다. 이 조형물들은 마치 미로 길을 연상케 하는데,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형 스크린 속의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의 절경을 자세히 감상하다 보면 물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폭포의 절경을 보며 관습에 얽매어 사고하지 않는 작가의 독창성과 조용함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김명범 <Untitled> 

 

  땅에 박혀 있어야 할 것만 같은 나무의 뿌리가 붉은 풍선더미로 인해 열매 가득한 나무가 되었고, 붉은 풍선 나무는 마치 천장을 뚫고 올라갈 기세이다. 붉은 풍선 나무가 뿌리 째 뽑혀 공중에 떠있는 이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비현실적인 세상과 미래 이상적인 공간에 대한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풍선과 나무뿌리라는 우연한 사물의 조합을 통해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양아치 <성진은 복숭아꽃 한 가지를 꺽어 팔 선녀에게 던지는데>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가보면 가장 넓은 공간에 위치한 성진은 복숭아꽃 한 가지를 꺾어 팔 선녀에게 던지는데라는 설치 미술 작품은 마치 꿈속에서 탐스러운 복숭아밭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디선가 오묘한 소리들이 들리고, 아기자기한 복숭아들이 줄지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곳곳에 비디오 화면이 설치되어 있는데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은 작가가 창작한 판타지 소설을 시각화한 장면들이 연출된 것이라고 한다.

 

 

이병찬 <Urban Creature-Fake Plastic Tree>

 

 

유토피아라는 주제와는 역설적이게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을 표현한 이 작품은 이병찬 작가의 Urban Creature-Fake Plastic Tree이다. 이 작품은 소비사회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봉투나 각종 플라스틱, LED조명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작품 속에서 우리는 일회용 비닐봉지로 만들어진 도시생명체를 만나볼 수 있었다. 형형색색으로 이루어진 화려하고 역동적인 조형물을 통해 작가는 현실의 부조리와 욕망, 불안,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있으며, 또한 욕망의 도시에서 탄생한 괴기하고 기형적인 돌연변이를 출현시킴으로써 도시 속 판타지 세계를 표현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연, 영화, 토크쇼, 워크숍 등이 열리는데 지난 5월 13일~14일에는 프로코피에프(Gabriel Prokofiev)클래식, 현대적으로 즐기기’ 라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음악과 결합시켜 디제잉 방식으로 새롭게 들려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의 공연과 토크 콘서트도 진행되었다. 그의 클래식 음악 리믹스는 고전적인 클래식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대의 젊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전 날 개최된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식 현대 음악공연 넌클래식 나잇(NonClassic Night)’에서는 클럽음악보다 더 경쾌한 소리로 유토피아를 클래식 음악으로 재현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추상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짧은 시간내에 대충 감상을 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작품들마다 친절히 설명을 들으면서 느낀다면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이상적 삶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공통점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현실에는 실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유토피아를 재현한 이번 전시회에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피부로 접하는 감각에의 몰입을 통해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하면서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실의 끝자락과 맞닿아 있으면서 동시에 도저히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이상적인 유토피아, 그것은 이상이긴 하지만 어쩌면 현실이기도 하다.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는 626일까지 오랜 역사의 숨결을 머금고 있는 역사 문화 공간 문화역 서울 28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고 문화역서울 284(seoul28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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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대학생 기자단 16기의 프로필 촬영기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6.06.05 23:29

긴장과 설렘의 안랩 대학생 기자단 16기의 프로필 촬영기

지난 65, 대학생 기자단 16기의 첫 활동 프로필 촬영이 있었습니다. 신사역 주변 EF 스튜디오에서 개인 촬영과 단체 촬영을 했습니다

프로필 촬영이 흔한 경험이 아니기에 어색함과 설렘이 가득했던 촬영현장 함께 보시죠.



16기 기장 김선대 기자를 시작으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튜디오에는 긴장한 기자단들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노래가 흘러나오고 

기사님께서도 계속 자세 코치를 해주시면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16기의 의상은 깔끔하면서도 발랄해 보일 수 있는 흰색 상의와 청색 하의로 통일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여자 기자단들을 배려해서 남자 기자단부터 촬영을 하는 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다른 기자단들의 촬영 모습을 구경하면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한 명당 5분 정도 단정한 포즈로 촬영을 하고 나면 

바로 컴퓨터로 자신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사진 찍는 어색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선택한 사진들을 사진 기사님께서 보정을 하신 후에 사진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16기 안랩 대학생 기자단들의 프로필 촬영 결과물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왼쪽부터 16기 기장 김선대 기자, 이준오 기자, 주대원 기자 입니다

남자 기자들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늠름한 느낌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한우성 기자, 김규리 기자, 김미정 기자 입니다

사진기사님께서 포즈나 표정을 많이 조언해주셔서 기자단 개개인의 매력에 잘 맞는 포즈의 사진들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곽진희 기자, 김민지 기자, 김예슬 기자 입니다

흰색 상의로 맞춰 입으니 깔끔하면서도 화장품 CF모델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임채은 기자, 윤연경 기자, 최다솜 기자 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보지 않아 프로필 촬영을 많이 걱정 했는데 결과물이 다들 멋있고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총 12명의 대학생 기자단이 16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어색한 느낌이 별로 없었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 16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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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의 무한한 가능성! 대림미술관 <COLOR YOUR LIFE - 색, 다른 공간 이야기>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6.06.01 00:25

 '색(色)'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색은 일상 속에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이지만, 아마 색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 또한 그랬다. 그러한 필자가 대림미술관의 <COLOR YOUR LIFE - 색, 다른 공간 이야기>를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안내데스크가 나타난다. 안내데스크 옆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서는 <일상의 발견>, <재료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여러 사진 작품들이 있었다. <일상의 발견> 작품들은 앨리슨 앤슬럿, 안젤리카 다스, 패니 윌리암스, 후안 까레라스, 막심 닐로브, 빅토르 와그너 총 여섯 아티스트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인물음식풍경사물 등과 일상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색이 만남으로써 일상의 숨겨진 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재료와의 만남>에서는 그래픽과 텍스타일, 가구로 확장된 스토리텔링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조규형 작가가 참여하였다. 여기에서는 색이 유리패브릭가죽금속 등의 재료와 만나 새롭게 발현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모양이 똑같아도 색의 변화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가졌다. 시각적인 존재인 색이 다양한 촉각을 가진 재료들과 만나 이루어낸 완벽한 조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럼 이제 3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다!

3층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가구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작품에서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색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색과 가구가 만나 색은 가구를 빛내주고가구는 색을 빛내주는 모습을 보라! 평범했던 가구에게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주며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 필자의 집에도 저런 가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구로의 완성을 최고조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다음이다.

이 작품은 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용성을 동시에 갖추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 가구들을 선보임으로써 구조의 형태, 재료의 텍스처, 디자인의 색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조화롭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무척 안정감있는 작품인 것 같다.

마지막인 4층으로 올라가면, 공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색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16년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 2016)을 비롯하여 4가지 주제와 각 주제별 컬러 팔레트를 이용하여 침실, 주방, 거실과 같은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에 다채로운 조합의 색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이 공간 안에는 빈티지 마스터 피스 가구들이 함께한다. 공간에 들어가서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하는 작품이었다. 평범했던 공간이 색에 의해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모습! 이것이 바로 색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전시관 안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따스한 햇빛 아래 책 한 권이 놓여져 있는 휴식 공간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작품을 감상하다가 잠시 휴식 공간에 앉아, 지금까지 보았던 작품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 감상하게 될 작품들은 무엇일까 상상해 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다.

대림미술관 <COLOR YOUR LIFE - 색, 다른 공간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색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껴보았는가? 난해하고 어려운 작품이 아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그런지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또한 색에 대해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색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다만 관람 시간이 다소 짧아 더욱 많은 작품들이 설치되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아직 전시가 진행중이니, 이번 기회에 색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 일정

기간 : 2016.02.25(목)~2016.08.21(일)

장소 : 대림미술관

요금 : 성인 5,000원 / 학생(초/중/고) 3,000원 / 미취학아동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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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정보보안 대회 & 국내 최고의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의 성지 - Codegate 2016(코드게이트 2016)을 다녀오다!

현장속으로 2016.05.31 13:19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코드게이트 2016의 안내판. 금색 칼과 다양한 국기가 새겨진 방패의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햇볕이 참으로 화창하고 따스했던 2016년 5월 2일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 그곳에서 조용하지만 보이지 않는 칼과 방패의 싸움을 엿볼 수 있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고의 정보보안대회인 Codegate 2016(코드게이트 2016)이 성황리에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는 각 나라에서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인 국제해킹방어대회,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에서 화이트해킹 실력을 배양한 인재들이 경쟁을 펼치는 대학생 해킹방어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이하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지닌 주니어 국제해킹방어대회 이렇게 3가지의 대회가 진행되었다.


도서관에 온 것처럼 조용하지만 숨이 막히게 전운이 감도는 국내 대학생 해킹방어대회. 참여자들이 모니터를 숨죽여 응시하고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 


코드게이트 2016 – 새로이 펼쳐진 국내 대학 대항전

  이번 코드게이트 2016에서는 국제대회뿐만이 아닌 국내 대학 대항전을 새로이 개최하였다. 국내에 있는 여러 대학에 소속된 팀이 다수 참가하여 문제를 열심히 풀어나가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