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철수연구소

(1295)
현장 출동!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 얼마나 지었나 어느덧 D-100 !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에 입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09년 11월 17일 기공식(http://blog.ahnlab.com/ahnlab/736)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 작업을 시작한 사옥은 얼마나 지어졌을까. 현재 모습을 담고자 기업문화 TFT(태스크포스팀)인 AJA(Admired & Joyful AhnLab)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건물 외관부터 주변 환경, 그리고 안랩인들이 근무할 업무 공간의 현재 모습과 완성 후의 이미지를 함께 담아보았다. 깔쌈하게 마무리 중인 외관 테크노밸리의 위용이 드러나는 주변 환경 곧 탈바꿈할 내부 공간 Before-After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2층 카페테리아 이동과 소규모 미팅 등 다용도로 활용될 쾌적한 그린 샤프트 옥상에 아담..
직원들이 말하는 안철수연구소는 내게 이런 의미 최근 디도스 공격부터 금융기관 해킹 사건까지 우리의 보안을 위협하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때문에 기업에서도 보안 망을 점검하고 정부기관에서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그 중 하나가 하나의 컴퓨터로 두 개의 네트워크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것. 보안의 선두주자인 안철수연구소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논리적인 망 분리를 해주는 '트러스존'을 제공한다. 보안 제품 하나가 나오기까지는 시장 조사와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출시된 이후에도 영업과 마케팅, 인증 획득을 거쳐 고객에 공급되고, 공급된 후에는 새로운 악성코드나 해킹에 대응하는 엔진 업데이트와 기술지원이 뒤따른다. '트러스존'도 세상에 나오기까지 여러 사람의 손이..
기업 CEO의 조언, 직업보다 경력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얼마 전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김 대표는 "IT 기업 CEO이지만 오늘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분들의 관점에서 같이 생각할거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짚어보고, 이런 시대를 사는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지금 한국의 1인당 GDP는 2만 불 정도 된다. 과거에는 몇 불 정도였을까? 60년도에는 100불 정도밖에 안 되었다. 전세계 국가 중에 뒤에서 손꼽을 수준이었다. 아프리카의 우간다보다 못 살았다. 그랬던 대한민국을 어느 누가 지금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위 그림은 만화가 이정문씨가 1965년에 예상한 2000년을 그린 것이다. 이 당..
신입사원 독설 멘토 방현주 "저지르는 게 청춘이다" 아나운서를 공개 채용하는 'MBC 신입사원'이 화제다. 여러 심사위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송곳 같은 독설로 검색어 순위에도 오른 방현주 아나운서이다. 독설가 이미지 때문에 다소 차가운 느낌이 드는 그를 직접 보니 '뜨거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춘 페스티벌'에서 만난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 '신입사원'에 출연한 이후 인터넷에서 '독설 방현주', '눈동자를 보면 맹금류의 눈을 보는 듯하다'는 글을 보았다. 온 국민이 보는 공중파 프로그램에 도전한 5천 5백명이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진실된 마음으로 조언을 했다. 여러분도 앞으로 면접, 미팅 등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을 것이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을 주려고 한..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단 하나의 연극 6월 5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연극 . 실은 그동안 TV에서만 봤던 강부자, 조민기, 장영남 같은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하고 많은 연극 중 을 택했다. 사실 은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최고봉인 고 차범석의 대표작이고, 이번 공연이 그의 5주기 추모 특별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전후 문학의 1세대였다. 전통적 사실주의에 입각한 희곡 작품을 발표했으며 한국적 개성을 살린 사실주의 극을 확립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의 작품은 전쟁과 이데올로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본능을 고스란히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의 중심을 시대 상황이 아닌 인간 실존에 두었기 때문에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생명력을 유지한다. 과부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