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의 전통, 전 직원 기념 촬영 행사 스케치

우리 안랩에는 창립년도인 1995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이 있습니다

바로 창립기념일에 즈음에 전 직원이 같이 사진을 찍는 행사 입니다 ^^

 

안랩 사옥 1층 전시실에는 연도별 창립 기념 사진이 걸려있다.

 

임직원 모두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각오를 다지고 또한 새로운 1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길 기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매년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올해는 안랩이 19살이 된 해이며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19, 바로 성인이 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전 직원 창립기념 사진촬영 행사가 더욱 뜻 깊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한 주의 시작을 하는 월요일 아침 10시 반, 안랩 사옥에 안랩 전 직원 분들은 사옥 앞 운동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이 울려 펴졌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안랩 직원 분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안랩의 야구 동호회인 안랩 가디언스분들은 멋지게 유니폼을 맞춰 입고 오셨습니다.

정말 친해 보이죠?

 

 

 

한 10여분 정도가 흘렀을까요? 800여명의 안랩 직원들이 전부 모였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퀴즈~!  800여명 전체를 어떤 방법으로 렌즈에 모두를 담을 까요?

 

정답은 바로 공중에서 촬영하기 !!!!

 

 

 

전 직원이 모이자 기다렸다는 듯 이번 행사의 사진 기사님께서 바람을 가르며 등장하십니다.

 

 

 

"자 이제 찍습니다. 하늘보고 활짝 스마일~"

 

공중에 계신 사진 기사님이 직원 배열을 조정해주시고 직원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말씀을 해주시면서 아주 편한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창립해 부터 쭉 이어온 안랩의 전통! 전 직원 기념 촬영 행사!

이 전통이 100년, 200년 이어지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 Ahn.

 

 

박종욱 /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안랩, 19살이 되다! - 안랩 창립 19주년 행사

1995년, 3명의 직원으로 시작된 안랩이 어느덧 19살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19년 동안 안랩은 3명의 직원에서 900여명의 직원으로, 제품 1개에서 30여개로 성장하였고 또한 매출 5억에서 1,334억으로 성장하였을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9주년에 걸맞게 안랩에서는 유쾌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여 판교에 위치한 안랩 사옥에서 진행된 창립 19주년 행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행사를 구경하기 앞서 구내식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식당 입구 부터 맛있는 냄새가 심상치 않은데요?

역시나~

안랩 사옥 구내식당에서는 창립 19주년을 기념해서 뷔페식 만찬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정말 맛있겠죠?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이번 행사가 열리는 안랩 사옥의 자랑 '안랩 스페인계단' 으로 가보았습니다.

안랩 스페인계단에서는 창립19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창립기념 행사는 인사팀의 박원철 과장이 사회를 맡아 주셨습니다.^^

19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는 19주년을 기념해 19라는 숫자에 맞춰 사옥 편의 시설 이용 19위를 발표하는 등 안랩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안랩 스페인계단을 가득 메운 안랩 임직원분들이 같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안랩이 참가했던 세계적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 RSA2014의 후기도 같이 공유하였습니다.

안랩은 이번 RSA2014에서 기술력을 널리 뽐내고 왔습니다!

 

이러한 순서를 마치고 이번 안랩19주년 행사의 꽃인 '근속임직원 시상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시상은 10주년, 15주년 근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안랩 포토존에서 개성넘치는 사진을찍고 레드카펫을 지나 시상대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의 팀원분들께서 여러가지 이색 물품들로 축하를 해주고 계십니다. 

 

 개성넘치는 포토 시간! 연예인도 이런 포즈는 힘들껄요?

 

 

안랩 권치중 사장님이 10명이 넘는 수상자 분들의 상패를 한명 한명 손수 전달해 주셨습니다.

  

시상을 모두 마친 뒤에, 안랩 창립 19주년을 초 19개가 꽂힌 떡 케이크로 임직원이 같이 축하하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권치중 사장님의 메세지 였는데요.

 "안랩이 이제 19살을 맞았으니, 청소년기에서 성년을 맞은 것”이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자기개발, 상호존중, 고객만족’의 핵심가치에 집중해 더욱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 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안랩 19주년 창립기념식은 정말 유쾌한 행사였습니다. 안랩 가족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임직원이 모두 같이 어울려 즐거워하고 박수치며 1시간 반 남짓한 행사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이제 19살 어엿한 성년이 된 안랩! 앞으로의 활약 지켜봐 주실꺼죠?^^ Ahn. 


 

박종욱 /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11월 11일 직장에서 즐기는 가래떡 데이 현장

11월 11일, 안랩에서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가래떡 데이" 입니다! 200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안랩 가래떡 데이에서는 가래떡뿐 아니라 고구마 맛탕, 수정과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직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따끈따끈한 떡과 달달한 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던 가래떡!
달콤한 꿀과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가래떡과 고구마입니다. ^^

가래떡과 함께 먹을 수정과까지 센스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 

달달한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가던 수정과! 

고구마맛탕과 가래떡을 먹다 목이 멜 때 한 모금씩 마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팀끼리 식당으로 내려와 오순도순 가래떡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정과와 떡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지며 직원 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들 떡을 먹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훈훈한 풍경이지요.

안랩의 젊은 청춘! 19기 연수생들 모습입니다.

 맛있게 떡을 나눠 먹다가,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

모든 직원이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준비를 도와주는 분들!

이분들 덕분에 항상 안랩인이 맛있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따끈따끈한 떡과 수정과를 나눠 먹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다보니 추운 날씨도 잊을 정도였습니다. 아울러 11월 11일은 단순히 연인이나 친구간의 빼빼로를 주고 받는 날만이 아니라, 농민의 노고를 생각하는 '농민의 날'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 Ahn 


윤덕인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V3, 개발 주역 3인을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인 안랩이 얼마 전에 새로운 V3 제품군 4종의 새 버전과 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은 새로운 V3의 통합 플랫폼인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악성코드 통합 분석 및 대응, 향상된 탐지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버전의 V3 제품군은 개인사용자용 토털 PC보안 제품 ‘V3 365 클리닉’, 중소기업용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MSS (Managed Security Service)’, 기업용 PC 보안 제품인 ‘V3 인터넷 시큐리티 9.0 (V3 Internet Security 9.0)’, 서버전용 백신 ‘V3 Net 9.0’이며, 신제품은 기업용 PC 보안통합 관리 솔루션인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 (V3 Endpoint Security 9.0)이다.

이러한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 연구원 중 박준효 주임연구원, 박정태 책임연구원, 박종필 선임연구원을 직접 만나 제품 개발 뒷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항상 보안을 위해 노력하는 안랩 개발자의 수고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 제품을 개발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목표 일정을 맞추기 위해 회사에 오래 남아 있어야 했어요(웃음). 그리고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도 무척 많이 신경 썼어요. 그만큼 창작의 고통이 따랐습니다. 또한, 글로벌 백신시장의 트렌드를 맞추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제품이 출시된 후에는 쉴 틈 없이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서 제품에 반영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 이번에 새로 탑재된 평판기반진단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평판기반진단은 몇 가지 조건이 존재해요. 사용자가 100명 이하이고, 위험한 행위(Windows 파일을 복사하거나, 호스트파일을 변조하는 등)를 하며 생성된 지 한 달 이내인 파일에 대해 이 파일을 실행시킬 것인지에 대한 창을 띄웁니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정상적인 파일에 경고를 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 안랩 보안 제품군은 중소기업용과 엔터프라이즈용이 따로 있는데,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은 대부분 보안 담당자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요. 다른 일을 하면서 보안도 맡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중소기업은 PC에 내리는 정책이 단순합니다. 컴퓨터를 켜둘 건지, 꺼둘 건지 혹은 예약검사를 언제 실행할 것인지 정도이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UI를 만들어서, 일반 사용자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그 정도 기능을 할 수 있는 관리 툴을 제공합니다. 

그에 반해, 기업용은 APC(AhnLab Policy Center)를 이용해서 좀더 깊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 1만 대의 PC가 있다면, 이 모든 PC를 사람이 하나하나 켜거나 끌 수는 없죠. 중앙에서 V3를 제어하는 서버(APC)가 있어서, 정책을 정하면 그 내용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정책으로 발효가 됩니다. 서버가 있어야 하고 제반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B2B, 즉 중견기업 이상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요새 APT(지능적 지속 위협)가 화두입니다. APT는 보안상 취약점을 찾아서 파고들어간다고 하는데, 행위기반진단에 포착이 안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APT는 단순히 하나의 기능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행위기반진단 기능과 평판기반 진단 기능이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개발된 Active Defense 기능도 APT 대응력을 높여줍니다. 현재 실행 중인 프로세스가 나오고 그 프로세스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 표시해주어 가시성을 확보해 줍니다. 

현재 개발 중인 ASD Enterprise에는 좀더 효과적으로 APT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APT 샘플을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깅을 하는 것이나 일반적은 프로그램은 하지 않는 행동, 예를 들어 시스템 파일을 교체하는 행위’라고 규칙을 만들어서 이 규칙이 맞으면 그 악성코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 제작자는 무료 백신을 깔고, 자기가 만든 것이 진단이 되면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어떻게 해서든 진단이 안 되게 해서 내보냅니다. 그래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MDP(Multi-Dimentional Protection) 프레임워크와 웹 방역 기술이 포함되었어요. URL만 막아버리면, 그 파일은 잡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s) : APT 공격은 과거의 불특정 다수를 노렸던 공격과는 달리 하나의 대상을 정해서 성공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대상을 목표로 정한 후에, 내부에 침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기업이나 기관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보안은 대단히 단단해서 이를 처음부터 침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 PC를 먼저 장악한 뒤 합법적인 권한을 획득해 내부로 들어가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개인 PC를 감염시킨 이후에 해커는 들키지 않고 내부 망을 돌아다니며 취약점을 찾거나 지속적으로 정보를 유출한다.

 

- 사전 진단에 많은 비중이 있는 것 같은데, 평판기반 진단으로 모바일 소액결제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IP를 차단하거나, URL만 막으면 됩니다. 단순히 하나의 악성코드를 막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시그니처 진단 방식이 아닌 좀더 진화한, 사전대응 형식으로 가는 것입니다. 요새 트렌드입니다. 

- 보안개발자를 꿈구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힘들지만 굉장히 보람 있는 일이에요. 모르는 것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보안은 누군가는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품을 만든 후 반응이 바로바로 왔을 때 자부심을 느낍니다. 물론 힘들기는 하지만 많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안은 수비수와 비슷합니다. 일년 내내 고생하여 보안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는 일입니다. Ahn

 

 

대학생기자 엄용석 / 고려대 화학과

대학생기자 이승건 / 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대학생기자 임지연 / 덕성여대 컴퓨터학과

 

 

6개월 연수 마친 대학생에게 CEO가 해준 말

8 23, 안랩과 함께 지난 6개월을 뛰어온 18기 연수생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 통지를 받았던 날부터 지난 6개월 동안 회사 일을 배우며 성장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각 부서에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김홍선 대표가 참석해 디지털 융합 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자신이 하는 일을 모두 브랜드화하라"

김홍선 대표는 우리 모두가 타인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모두 브랜드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홍선 대표는 일의 의미와, 일을 선택하고 업무를 실행할 때 필요한 자세를 설명했다. "일이란 잠깐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것이란 생각으로 선택해야 한다."라며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안정된 직장이란 없다. 그러기에 정말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어떤 팀에 속해 있고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일은 세일즈와 연관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시장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현장에 스스로를 둔 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유전을 어떻게 파낼지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스스로 기회를 찾으라."라고 강조했다.  

6개월 간의 직장인의 삶을 끝내고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갈 연수생들의 마음 속 불안을 위로해주는 강연이었다. 연수생들 모두 눈을 빛내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이후에는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간 함께 해온 팀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을 하였다.

유독 장마가 길었던 2013년 여름, 회사 밖 하늘은 항상 짙은 회색이 깔려있었지만 사내는 이들의 젊은 에너지 덕분에 활기가 돌았다. 안랩 연수생으로서의 6개월은 끝났지만, 이들이 앞으로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항상 빛나는 존재가 되길 응원한다. Ahn

 

윤덕인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태풍 볼라벤 위력으로 해킹방어대회 입상한 동료들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안랩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소모임 하나가 만들어졌다. 태풍의 강력한 비바람을 뚫고 이들을 서점으로 향하게 만든 그날의 열정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팀볼라벤

이러한 열정과 함께 단순히 모니터링만 하는 관제팀이 아니라 분석하는 관제팀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가 합쳐져 탄생한 이 소모임은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팀볼라벤의 양광삼 대리와 김준호 사원. 과연 이들이 남긴 업적은 무엇일까?

팀볼라벤의 양광삼 대리(좌), 김준호 사원(우)

수상 팀 중 유일하게 분석 아닌 관제 연구원

팀볼라벤은 처음 참가한 IT 정보보안 축제 코드게이트 2013’에서 방어기술 콘테스트 부문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매우 큰 규모의 대회였던 만큼 치열한 경쟁과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한번 해보자하는 정신으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코드게이트에 관해 알아보던 중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양광삼 대리와 김준호 사원은 특히 코드게이트 방어기술 콘테스트 부문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동안 소모임을 만들어 꾸준히 연구해 오던 부분 중 하나를 선택해 콘테스트에 나가기로 한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준비한 부분을 정해진 시간 내에 발표해야 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때문에 좀더 효과적으로 연구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빔프로젝터를 빌려 연습을 할 정도로 발표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팀볼라벤 발표의 주요 주제는 공다팩이었다. 읽기 어렵게 꼬여 있는 공격 코드를 쉽게 풀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한 발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툴을 제작해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웹 툴 킷을 푸는 사람은 있었지만 이 방법을 공개하는 이는 드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나 풀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과정에 집중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팀볼라벤은 다른 수상 팀과 다르게 분석 업무가 아닌 관제 업무를 하는 유일한 팀이다. 혹여 이러한 점 때문에 힘든 점은 없었을까? 평소 공다팩과 관련한 연구는 계속 해오던 것이라 크게 힘들게 다가온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부분에 진입할 때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은 보안 분야가 정보 공유가 활발하지 않아 궁금할 때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게 힘든 점이라고 했다.

좋아서 열심히 하면 이미 성공한 것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끌어줄 누군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이들은 인터뷰 중 향후 보안 분야에 관심을 두는 이들에게 조언도 빠뜨리지 않았다

"보안 관련 분야가 매우 광범위해 조급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여러 분야를 조금씩 경험해 보면서 자신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본인이 좋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결국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 세상이 발전해 갈수록 커져가는 위험을 내가 있음으로써 최소한으로 막아낼 수 있다는 점, 이들은 이 두 가지를 보안 관련 분야만의 최대 매력으로 꼽았다. 때로는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다양한 위협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보안이 위협을 100% 막을 순 없지만 이 위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개인은 조금씩이라도 보안에 관심을 높이고, 국가나 기업은 다양한 공익광고나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보안 의식을 고취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번 대회 참가로 많은 것을 배웠다는 팀볼라벤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공모전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첫 대회에서 3위의 큰 결과를 얻은 만큼 이들이 앞으로 거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감이 팀볼라벤에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작용해 더욱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김민정 / 건국대 경제학과

 선택의 순간 나는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것 역시 나 자신이다.

 

대학생기자 김수민 / 아주대 전자공학부 

 사진. 사내기자 황미경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보안 동아리 학생이 만난 현직 보안 전문가 2인

지난 5 10일 울산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UOU_Unkown 학생들은 본사를 방문하여 ASEC 분석 1팀 한창규 팀장 및 김아영 주임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최근 APT공격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 관련 이슈가 화제가 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서 취재를 나온 두 학생들의 얼굴은 반드시 좋은 정보를 얻어가겠다는 의지로 불타올랐다 

특히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분석팀의 홍일점 김아영 주임이 인터뷰에 참여해 보안전문가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 간의 소통의 고리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집중! 또 집중!!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한 한창규 팀장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모습

오후 3,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준비해 온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려고 집중하는 학생들에게서 왠지 모르는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취업준비가 한창인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취업과 연관된 질문들이 많았다. 또한 보안동아리 학생답게 보안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남달라 질문의 수준도 꽤나 높았다. 이에 대해서 한창규 팀장과 김아영 주임은 성의를 다해서 답변해 주었다.

학생들은 인터뷰 도중 결혼과 관계된 기습질문도 거침없이 해서 김아영 주임의 당황한 표정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준비된 30여분의 인터뷰가 끝나고 이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취업에 필요한 기술이나 자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한창규(이하 한) :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과 수업을 기본으로 평상시에 보안관련 뉴스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관련해서 많은 부담은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입사 후에 업무교육이 따로 진행되니깐요.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 하는 것이 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취업 준비생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한 : 보안분야는 특히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전공 분야 이외에는 폭넓게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김아영(이하 김) : 자기가 좋아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야에 시간을 투자하고 개발하는 것이 나중을 보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성으로서 업무상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체력 문제로 많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물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개인이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도 있고 하니까 피부가 안 좋아진다는 점이 힘든 점이랄까요? ^^ 

-여성으로서 차별대우는 없었나요?

김 : 저희 팀에는 여자가 저밖에 없어요. 그래서 오히려 팀장님을 비롯해서 팀원들이 저를 배려해주기에 바쁩니다. 차별은 느낄 수도 없고 오히려 너무 잘 챙겨주세요 

-팀장님이 보시기에 여성연구원이 들어왔을 때 힘들어 보이는 점은 없나요?

한 : 아무래도 팀에 대다수가 남자이다 보니까 대화상대가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또 결혼해서 육아를 병행하게 된다면 그래도 남성보다는 신경을 더 많이 쓰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야근을 하다 보면 남성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여성들이 남성보다 대체로 꼼꼼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서로 부족한 면을 잘 채워주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상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한 : 장점이라면 먼저 보안이라는 분야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접하고 연구해야 하죠. 따라서 보안업계에서 일을 하면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단점은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위협이라는 것은 원래 정해져 있지 않고 수시로 발생하니깐요.

-업무 패턴이 어떻게 되나요?

김 : 오전에는 주로 모니터링을 합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이죠. 오후가 주 업무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팀 회의 및 회의 결과에 대한 내용 정리를 통해서 업무방향을 결정합니다.

-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 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나요?

악성코드 및 보안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악성코드가 감지되면 그 위협 정도에 따라서 분석을 하게 됩니다. 분석 후 나오는 정보들을 적당한 형태로 분류하여 조치 및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분석 된 정보가 악성코드라고 판명되면 V3에 반영을 하기도 하고 네트워크 문제라고 여겨지면 네트워크시그니처에 반영합니다 

-국가적으로 지원해 줬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한 : 우리나라는 해외보다 SW산업에 대한 지원이 낮은 편입니다.. 소프트웨어의 가치에 대해 인정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교육 부분도 지원을 더욱 늘려야 하겠습니다.

김 : 국가 차원에서 보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안 사고가 났을 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보안의 중요성을 가치로써 인식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간단한 사내 투어가 있었다. 포렌식룸, SOC, 피트니스센터 등을 둘러보는 동안 학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울산에서 올라올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보여준 정보보호 동아리 UOU_Unknown 학생들은 그렇게 한 시간 여의 본사 방문을 마쳤다.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요즘,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부시절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한 분야를 깊이 있게 접근하려는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 보안업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Ahn

 

이유정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기업 연수생 3인이 말하는 합격 비결과 보람

"학업이나 직무 따위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갈고 닦는 사람" 연수생의 사전적 의미이다.

안랩에도 이처럼 직무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패기로 갈고 닦는 연수생들이 있다. 대학생과 사회인의 모호한 경계선상에 서있는 이들은 학교에서는 든든한 고학번 선배로 직장에서는 풋풋한 새내기로 불려진다. 대학 생활의 고참에서 직장 생활의 신참으로 새롭게 첫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안랩의 많은 연수생들!!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팀, 인사팀, 총무팀 연수생 3인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는 질문에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한 마디 한 마디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려는 모습에서 사회 초년생인 연수생만이 가질 수 있는 기분 좋은 느낌이 전해졌다. 이렇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케이션팀 홍성지, 인사팀 권영재, 총무팀 허건 연수생 3인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안랩 연수생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홍성지) 기업 홍보대행사는 많지만 기업 내 홍보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평소 안랩이라는 회사 이미지도 좋았고 커뮤니케이션팀이라는 직군 역시 관심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허건) 전공이 경영학이고 경영학 안에서 HR 파트 즉, 인사와 관련한 부분에 평소 관심이 많았습니다. 총무 업무 또한 직원의 복리후생, 자산관리 등 인사 파트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회사 인턴과 다르게 3학년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기가 적절해 지원했습니다.

권영재) 직군도 직군이지만 평소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른 대기업과 다른 안랩은 어떤 핵심가치를 가진 회사인지 궁금했고, 또 안랩의 인사는 어떤 차별화한 인사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지 많이 배울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안랩 연수생으로 합격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평소부터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한 점을 많이 어필했고 커뮤티케이션 혹은 홍보 관련 동아리 활동도 많이 했는데 그를 통해 제가 얻은 점, 또 안랩 커뮤니케이션팀에서 배우고 싶은 점 등을 자세하게 말했던 것 같아요. 또 안랩이 하는 활동을 얼마나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했는지도 많이 어필했어요. 막상 들어와서 보니까 그때 제가 알았던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 채널은 최대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허건) 인사 총무 파트는 다른 어떤 부서보다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사람 관계를 어떻게 잘 형성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류 전형에서는 제가 했던 많은 대외 활동을 통해 사람을 많이 만나본 점을 어필했고, 면접에서는 활기찬 성격을 부각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면접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권영재) 서류 전형에서는 얼마나 안랩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알고 있는지, 또 요즘 IT 업계에서 어떤 이슈가 있는지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면접에서는 평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무게감을 싣고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인사 분야가 인적네트워크 형성도 중요 하지만 얼마나 프로세스에 맞춰갈 수 있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후자에 더욱 초점을 맞춰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향후 안랩 연수생으로 지원하려는 지원자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목!! 바로 현 연수생들에게 직접 듣는 합격비결과 관련한 부분이다. 이들의 공통된 대답은 평소부터 꾸준히 안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원한 직군 역시 본인의 관심사와 일치한다는 점이었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직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안랩 연수생 뿐 아니라 모든 면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각자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홍성지) 커뮤니케이션팀 내에서 CSR 관련 업무, SNS 채널 관리, 기타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우면서 하고, 가장 주된 업무는 언론 모니터링 업무입니다.

허건) 총무팀의 업무는 회사의 혈액순환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업무인 사무기기 지급, 휴가 시 콘도 예약, 건물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권영재) HR 파트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저는 주로 채용과 교육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다양한 교육이 기획, 진행되는 일 등을 서포트합니다.

-지금까지 안랩 연수생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기업은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태풍의 눈 속에서 안랩의 일원으로서 함께 대처해 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허건) 한 직원이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가야 할 콘도 예약을 잊어버려서 곤란해한 적이 있습니다. 성수기이고 주말이라 콘도 예약이 쉽지 않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 덕분에 예약에 성공해 그 분이 잘 다녀 왔다고 음료수를 준 적이 있습니다. 사소하고 조그만 일이지만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가치 있는 일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권영재) 채용 파트와 관련한 업무 중에서는 직접 준비한 면접과 시험 과정을 통해 합격한 분과 인사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교육과 관련한 업무에서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는데 강의가 좋았다.’ ‘구체적으로 잘 진행되었다.’ 는 평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트위터에서 2시부터 3시 사이에 진행하는 'V3 타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트위터는 다른 매체와 달리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용을 쓸 때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첨자 발표를 해야 할 시각에 외부에 있는 경우 핸드폰으로 업로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타가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간혹 SNS 특성상 얼굴이 안 보이기 때문에 심하게 대응하는 분이 있어 많이 신경이 쓰였지만 내가 안랩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겨냈습니다.

허건) 일이 힘들었다기보다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자취한 적은 처음이라 적응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남자 혼자 살다보니까 아침도 저녁도 잘 안 챙겨 먹곤 했는데 마침 신규입사자 20명이 한꺼번에 들어왔을 때 생활에서 힘든 점과 업무로 바쁜 것이 겹쳐 약간의 회의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동기들과 총무팀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영재)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까 업무도 새롭고 전혀 낯선 환경, 낯선 사람과 일을 한다는 점에서 녹아들어가는 데 조금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내 실수에 관대하지 못 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래도 잘한 일을 많이 칭찬해주신 인사팀 구성원들 덕분에 이겨낼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안랩은 ○○○이다!

홍성지) 나에게 안랩은 구름판이다!

평소 뜀틀을 잘 못 해요. 하지만 구름판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이처럼 홍보 업무에 막연하게 뛰어들 것을 생각하면 항상 막막하고 자신감도 없어지곤 했는데 안랩에서 직접 경험해 보고 많은 것을 배우다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도전의식을 갖게 됐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안랩은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준 구름판 같은 존재입니다.^^  

허건) 나에게 안랩은 초석(기반)이다!

앞으로 어디에 취직을 하든 제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것인데 저의 첫 직장 체험이자 첫 사회 경험을 안랩에서 하게 되어 미래의 초석을 매우 튼튼하게 세운 느낌입니다. 안랩이라는 초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잘 올려나간다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의 층계를 더욱 높이 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권영재) 나에게 안랩은 모델이다!

앞으로 구직활동을 하겠지만 사명감, 직무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안랩은 제게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사를 봤을 때 역시 안랩은 제게 모델입니다.^^

이번 연수생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터뷰 내내 풍겨져 나온 애사심이었다. '안랩 연수생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마치 미리 짜놓은 듯 가족 같은 분위기로 안랩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일하는 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비록 6개월의 짧은 연수생 생활이지만 안랩은 내 회사이고 팀 구성원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듯했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안랩이 가지는 장점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애사심으로 똘똘 뭉친 연수생들이 향후 엄청난 능력을 가진 인재로 다시 안랩에 입사항다면 안랩의 미래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청춘의 한가운데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히며 고군분투하는 안랩의 연수생들을 안랩의 사원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민정 / 건국대 경제학과

    선택의 순간 나는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것 역시 나 자신이다

대학생기자 전유빈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사진. 사내기자 이유정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카메라 셔터로 시간을 포착하는 IT 프로그래머들

사진 한 장 속엔, 순간의 사연이 담겨있다.

카메라는 찰칵이는 셔터 한 번으로 그 시간의 기억을 담게 해 준다. 나이 든 할머니의 주름진 손을 무심코 바라볼 땐 그저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못난 손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프레임에 담겨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될 때 그 안의 의미는 빛을 발하게 된다. 사진은 주름 하나하나 깊숙한 곳에 배어있던 수십 년의 세월 간 겪어온 땀, 자식을 위해 무한으로 쏟아냈던 큰 사랑을 전해준다. 카메라는 네모난 틀 안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어, 평범하고 일상적이었던 소소한 것들을 하나의 새로운 예술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기적을 일으킨다.

사진이 무심코 스쳐 지나간 사소했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사진작가는 새로운 세상을 담아내는 창조자와 같다. 이 날 만난 안랩인들은 카메라 하나를 품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순간의 사연을 담아내는 작가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인터뷰 내내 이들로부터 사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가슴깊이 전해졌다. 

김점갑 수석연구원

Q. 현재 안랩에서 어떤 파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김점갑 수석연구원: ASD실 기반 기술 파트에서 커널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반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유저인터페이스가 없어 보통 사람들이 접할 수 없어요. 백조로 치면 물속에서 쉴 새 없이 발버둥치는 오리발과 같은 일을 합니다. (웃음

박성호 책임연구원 : 소프트웨어개발실에서 개인용 무료백신 V3 라이트, 개인용 유료백신 V3 365 Clinic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책임연구원

Q.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쁜데도 사진에 끊임없는 열정을 쏟는다고 들었어요. 특별히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김점갑: 저는 4-5년 정도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회사 일은 정신적인 업무라, 사진이나 등산 같은 활동은 일상과 회사를 구분지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시작한 취미활동이에요. 회사 일이 안 풀릴 때 취미활동을 하다보면 좀 더 정리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이런 면에선 어느 정도 사진이 회사업무에 간접적 영향은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등산, 암벽타기, 여행 등 사진뿐만 아니라 가지각색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겨요. 특히 오지여행을 좋아해서 국내든 해외든 숨겨진 곳들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그 모습을 하나 둘 사진으로 담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게 됐네요 

박성호: 제가 사진을 찍으러 다닌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제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도 김점갑 수석과 비슷해요. 저도 사진 외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깁니다. 사진은 이런 다양한 취미활동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취미라 생각해요. 등산을 하던 여행을 다닐 때든 데이트를 하던 간에 사진은 이 모든 활동과 함께 할 수 있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때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Q. 두 분 모두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행 갈 시간을 마련하기 힘들 것 같아요. 언제 주로 여행을 다니는 건가요 

김점갑: 최대한 주말을 이용하여 짧게라도 떠나 사진을 찍고, 진짜 너무 가고 싶은 곳일 경우엔 휴가를 내고 떠나요. 한창 단풍이 물들 무렵, 휴가를 내고 그 전날 밤 12시에 출발을 해서 일출 무렵, 소위 골든타임이라 말하는 시간대의 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집에 돌아옵니다 

박성호: 평소에는 잘 못 다니죠. 이전에 한 번 가고 싶단 생각이 너무나 간절해 작정하고 회사를 그만둔 후, 12개월 동안 전 세계 곳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때 전 44개국 135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세계 곳곳의 장소들을 찾아가 경험해보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사진을 찍으러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접하다보면, 색다른 일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김점갑: 저는 외국을 가든 국내를 가든 사진을 찍을 모델을 먼저 구합니다. 누구든지 상관없어요. 먼저 다가가서 손짓 발짓을 이용하면서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부탁하죠. 가능하면 메일주소를 받아 사진을 다시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중국 티베트 쪽에 갔을 땐 즉석사진을 찍어 선물해 드렸어요. 평생 사진을 구경하지 못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세요. 그분들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박성호: 모로코에 여행했을 때의 일입니다.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페즈라는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유명하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죠. 그 곳에서 만난 길거리 상인들이 인상 깊어요. 관광객들이 돈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싶으면 끊임없이 말을 걸어요. 처음에 Where are you from? 이란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Korea라 대답을 하면 안녕하세요란 말과 함께 김치, 경복궁 등등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그 국가에 대한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하던데, 나름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Q. 나라를 다니다보면 문화 차이를 많이 느낄 텐데, 문화적 차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국가가 있나요 

김점갑: 저는 중국에 갔을 때 들렀던 시골에서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깊은 시골의 생활상을 담고 싶어 갔는데, 다들 외지인들을 꺼려하는 분위기라 사진을 찍기 힘들었죠. 일행 중 중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우리를 북경에서 온 기자단이라 소개했어요. 그 곳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지방 신문에 실을 것이라 말해서 사진 찍는 것을 허락받은 적이 있습니다. 연기가 자욱히 깔린 마을로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빛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또 저는 여행을 다니다가 느낀 거지만, 사람의 눈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눈빛은 정말 맑고 깊어요. 그런 생각이 들고 나니 인물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성호 : 저는 산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네팔에 갔을 때 가장 좋았어요. 네팔에 안나푸르나 쪽에 가면 2-3주 일정으로 안나푸르나 가장 깊은 곳까지 돌아보는 코스가 있는데, 저는 그 곳을 여행하며 히말라야를 둘러봤습니다. , 남미의 페루나 볼리비아 같은 나라에서 생활하는 원주민들의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바다 같은 경우는 카리브해 연안 멕시코 휴양지가 가장 해변이 예쁘다 생각해요. 그리고 1년 간 여행을 다니는 동안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서 스쿠버 다이빙도 즐겼어요. 바닷 속이 가장 예뻤던 곳은 호주의 그레이트 베이어리프입니다. 

박성호 책임연구원 작품

Q. 박책임은 사진전을 열고 김수석은 그룹웨어에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서 다른 안랩인과 공유를 한다던데, 어떤 사진이었나요? 

박성호 : 사실 사진전은 우연히 기회가 닿아 작품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했지만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2월에 약 11일 동안 가회동60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전 세계를 여행 다녔을 때 찍었던 사진을 전시할 수 있었습니다 

김점갑: 그룹웨어에 올린 건 주로 국내 풍경 사진들이에요. 주로 안랩 사내 게시판에 올려서 공유를 합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광양, 남해 다초지, 경주에 가서 찍은 유채꽃 사진과 같이 봄내음 가득 나는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김점갑 수석연구원 작품

Q. 사진에 관심이 많으니 다른 사람의 작품에도 관심이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분의 사진도 보러 자주 다니나요?

김점갑: 가끔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분들 중 몇 분은 사진전을 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많이 보러 다녀요. 다른 특별한 전시회는 회사 일정상 시간을 내기가 사실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책으로 미술 관련 책을 많이 읽습니다. 미술 작품을 보는 것도 사진을 찍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추상화, 유화 등 풍경화나 인물화를 보고 배우는 거죠. 특히 저는 빛의 화가라 불리는 렘브란트의 작품을 자주 봅니다

박성호 : 저는 틈틈이 전시회를 자주 보러 다닙니다. 사진전시, 미술전시 두루두루 다니죠. 최근 봤던 전시회는 이탈리아 사진가인 마리오 쟈코멜리의 회고전이었어요. 흑백사진으로 명암대비가 분명한 사진을 찍는 분인데 정말 인상 깊었던 전시회였죠 

 

Q. 따르고 싶은 롤 모델이 있나요?

김점갑: 김영갑 사진작가를 항상 대단하다 생각해왔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도로 가서 20년 가까이를 그 곳에서 지내면서 제주도에 동화되었던 분이죠. 돌아가실 때까지 제주도의 바람과 오름만을 찍으신 분입니다. 그런 열정을 지닌 삶,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부러운 분입니다 

박성호: 인생의 롤 모델로는 유성용씨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생활자라는 책을 내신 분인데, 어느 날 훌쩍 중앙아시아 오지로 날아가, 파키스탄, 티벳, 인도, 네팔, 스리랑카 등지를 16개월간 홀몸으로 돌아다닌 후 여행 책을 내신 분이에요. 개인적으로 여행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던 책은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나는 걷는다>란 책이었어요. 예순이 넘어 정년퇴직을 하고 프랑스서부터 걸어서 북경까지 실크로드를 3년간 여행한 분이에요. 그 분 책을 읽으며 한 번 따라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Q. 갖고 계신 카메라. 카메라를 여러 대 갖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떤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점갑: 좋은 카메라는 비싼 카메라겠죠.(웃음) 사실 전 좋은 카메라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캐논 보급형 DSLR 한 대와 캐논 필름카메라 eos5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 바디보단 렌즈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렌즈를 예닐곱 개 가량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비용 대 효용으로는 렌즈가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박성호: 저도 비슷합니다. 예전에 필름이면 모르겠지만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바디의 중요성은 기자와 같은 특별한 목적을 지니신 분들이 아닌 이상, 카메라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캐논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대신 렌즈를 6-7개가량 지니고 있습니다. 여행 다닐 때 카메라 렌즈와 삼각대까지 챙기고 나면 거의 20kg 정도 무게가 나가는 것 같아요.

 

Q. 지나가다 정말 담고 싶은 장면이 있는데 카메라가 없을 경우, 휴대폰 카메라도 쓰나요? 

김점갑: 사용합니다. 사실 제대로 된 카메라를 들이댈 땐 찍히는 사람들이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게이샤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DSLR을 들고 찍으면 얼굴을 돌리지만, 핸드폰과 같은 카메라로 찍을 경우 함께 웃으며 찍어주곤 했어요 

박성호: 물론이죠. 요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사실 아이폰이에요. 정말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해요. 뉴욕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한 분은 아이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고 해요. 진짜 좋은 사진은 찍는 사람이 얼마나 잘 찍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장비가 많이 중요한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사진 계획? 사진동호회를 만들 계획은 없나요?

김점갑: 앞으로 사진에 대해 배울 것은 아직도 너무나 많아요. 그리고 사진은 혼자 찍으러 갈 때가 가장 좋다 생각합니다. 

박성호: 흔히 외로운 늑대라고 하죠.(웃음) 사진은 혼자 찍으러 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곳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습니다.

   

Q.초보자에게 사진 잘 찍는 법을 조언해준다면?

김점갑: 저는 지금도 많이 찍고 있어요. 많이 찍는 것, 정말 그 이상의 방법은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은 좋아하는 열정이죠. 남들 다 하니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다는 갈망이 내부에서 솟구쳐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전 남들이 멋진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안달이 납니다. 그 곳에 가고 싶단 생각에 사로잡혀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내서 그 곳으로 가려 해요. 하고 싶은 열정과 갈망이 가장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사진 찍는 걸 진정으로 즐기지 못한다면, 사진만큼 힘든 취미도 없을 거예요. 

박성호: 마찬가지에요. 정말 많이 찍으세요. 사진을 잘 찍고 싶으면 하루에 200장씩 100일 동안 찍으세요. 그러면 못 찍고 싶어도 못 찍을 수가 없어요. 가장 정답이죠. 무슨 일이든 그것에 미쳐 많이 하는 사람은 절대 못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은 항상 가득 쌓여있는 업무 속에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며 살아간다. 퇴근 후 일터에서 벗어나 가정으로 들어가서도 지친 상태는 계속된다. 하지만 이 날 뵈었던 김점갑 수석과 박성호 책임은 사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품은 채, 사진으로 큰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이들은 일생에 스쳐가는 수많은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으로 담아낸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일과 취미 간의 밸런스를 맞춰 나날이 꿈을 발전시켜나가는 삶은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었다.

지금 우리는 어떨까?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어떤 갈망이 존재하는가? 꼭 사진이 아니어도 괜찮다. 하고 싶다는 갈망이 드는 일을 좇아가도록 하자. 일상 속에서 스스로한테 활력을 주는 일을 추구한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윤덕인/ 경희대 영미어학부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고 자신을 아낄 것

온몸을 던져 생각하고, 번민하고, 숙고하자

대학생기자 이수진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자!

언젠가 제 일에 대하여 대가를 얻을 때, 

"저 사람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스스로를 성장시키겠습니다.

 

 

콘테스트 홍보요원으로 캠퍼스 누빈 대학생 기자단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겐 듣기만 해도 기운이 빠지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바로 그 단어 시험 기간’. 중간고사 끝났다고 쾌재를 부르며 신나게 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가 코앞이라니


시험 기간에 지쳐 허덕이는 학우들을 위해 <보안세상>의 대학생기자들이 맛있는 간식을 들고 직접 캠퍼스로 출동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생활 속 알기 쉬운 보안이라는 컨셉의 UCC 콘테스트도 홍보하고 학우들도 직접 만났던 일석이조 캠퍼스 어택!

 

기자단답게 발 빠르게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했던 그들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날씨가 화창한 어느날, 보안 영웅을 찾아 떠난 우리의 보안 요원 네 명! 1팀의 행선지는 연세대학교였습니다. 보안 요원 컨셉으로 선글라스까지 맞춰 쓰니 정말 요원 느낌 나고 멋있네요! 게다가 컨셉에 맞는 피켓까지 역시 보안세상 기자단들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뱅크들입니다! 

 

 

2팀에는 활짝 웃고 있는 청일점 엄용석씨가 눈에 띄는군요! 심지어 그들의 활동지는 덕성여대!!! 청일점일 뿐만 아니라 여대로 홍보 활동을 나갔다니! 엄용석씨의 입가에 미소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 다음은 경기대의 구석구석을 다 훑고 다닌 삼총사들! 중앙도서관은 물론이요 강의동, 컨벤션센터, 학생식당까지 경기대의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이들! 저렇게 돌아다니고도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들 정말 체력 짱짱맨~   

 

 

미녀삼총사 4팀의 목적지는 경희대와 건국대였군요! 말풍선에 캐릭터까지 여학생들로 구성된 팀답게 피켓이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쁘네요~ UCC 콘테스트를 위해 고퀄리티 피켓을 만든 그대들은 진정한 능력자! 

 

 

안랩 기자단은 기자단끼리만 활동할 수 있다?!’ 아닙니다! 집이 멀거나 휴학생의 경우 원한다면 기자단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할 수도 있답니다. 수진씨 역시 친구들을 동원해 함께 안랩 일일 기자단이 되어 순천향대학교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니 두려울 게 없는 그들! 강의실까지 점령해버렸네요 ^^ (물론 교수님의 허락을 받았답니다~) 모두들 안랩 기자단 활동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이번엔 보안로봇이 충남대학교에 떴군요~! 개인 팀으로 참가한 김현진씨와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보안로봇과 친구들, 실력이 정말 굉장한데요?!

열정 가득한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가 기대해보겠습니다. ^^

 

 

* UCC 콘테스트에 관심있으신 분들! 안랩 UCC 콘테스트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클릭클릭!) Ahn


홍성지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